골다골증, 골절 후 사망률 8배… '10·20·30법칙'으로 예방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 작은 외부 충격에도 뼈가 부러질 위험이 높은 질환이다. 골다공증을 모르는 사람은 드물지만, 대다수가 질환의 위험성과 관리법에 대해 모른다. 하지만 골다공증 환자는 뼈가 부러졌을 때 뼈가 건강한 사람에 비해 사망 위험이 크게 높아지기 때문에, 질환을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 ◇뚜렷한 증상 없어… 환자 90% 질환 방치 골다공증은 골절이 있기 전까지 뚜렷한 증상이 없어 '침묵의 질환'으로 불린다. 남성보다 여성, 뚱뚱한 체격보다 마른 체형, 골다공증 가족력이 있는 경우, 심한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 골다공증 위험성이 높다. 골 밀도는 보통 35세 전후까지 높아지고 이후부터 50세까지 골흡수와 골형성 작용으로 같은 강도를 유지한다. 하지만 50세를 넘어서면서부터 뼈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