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 모습
3.11-3.12 풍수나쁜 날 연일 차거운 아이스크림을 먹었서인가 거기다 쇠고기 쵸코빵 고추장아찌 소화가 잘 안되는 음식을 먹어서 탈이 났다 날씨까지 싸늘하니 어제부터 배가 굳고 식은땀이 나고 등이 끊어질듯 아파왔다 어제점심 편의점에서 파는 삼계탕죽 먹고 엊저녁 마늘양파양배추찹쌀죽을 먹고 겨우 낫았는데 점심 달걀요리를 먹어서 오후에 또 도졌다 정신없는 오후 위를 차겁게 굴면 안되는걸 깜빡했다 음식은 소화가 될것인지 먹기전에 입가에서 한번 생각하고 입에 넣을것 영상을 보니 조금조금 먹을수 있다는것도 행복인것을 한시간 늦게 출근을 했음에도 칼퇴를 하고 집에 오자마자 따뜻한 전기장판에 드러누웠다 한시간정도 어렴풋이 잠에 든것일까 아픔이 거짓말처럼 서서히 멀어져가는감을 느낀다 옆으로 왼쪽으로 저렇게 누워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