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샌들이나 슬리퍼를 신다 보면 발에 물집이 잘 잡힌다. 물집은 터뜨려야 하는 걸까, 놔두는 게 좋은 걸까?
결론부터 말하면, 발에 생긴 물집은 안 터뜨리는 게 좋다. 물집은 그냥 두면 대부분 자연스럽게 치유되기 때문이다. 물집을 일부러 터뜨리면 주변 피부에 있던 세균에 감염될 수 있다.
그렇다면 물집이 생겼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발에 물집이 생겼다면 반창고를 붙이면 된다. 물집이 이미 터졌을 때에도 반창고를 붙여 외부 접촉을 차단하는 게 좋다. 다만 반창고는 땀이 나면 쉽게 떨어질 수 있으므로 의료용 솜이나 거즈를 대고 고정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만약 물집이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크거나 점점 커진다면 터뜨리는 편이 낫다. 이땐 소독이 최우선으로, 해당 부위에 소독약을 바른 후 소독된 바늘로 물집을 터뜨린 뒤 다시 소독약을 발라야 한다. 소독된 바늘은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7/12/2018071201929.html
'건강 > 생활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숨가쁨 (0) | 2021.07.02 |
---|---|
가래가 많이 나오는 질병 (0) | 2021.07.02 |
통풍(痛風)이란? (0) | 2021.06.25 |
골다골증, 골절 후 사망률 8배… '10·20·30법칙'으로 예방 (0) | 2021.06.25 |
호르몬이 주는 이상 (0) | 2021.0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