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格局/인간관계 354

부정적인 사람

주변에 사람이 없는건 내탓이고 이상한사람이 끼는건 깉은부류라 그런건데 본인은 모르죠 말이 긴 편이니 좀 줄여보세요. 만나면 피곤한 사람으로 찍혔다는 거네요 인간관계를 주도하려 하지 마세요 남들에게 향하던 시선을 거두고 자기 안을 보세요 매사 부정적인데 본인은 또 타인에 대해 옳은말만 해주는 정의로운 사람인줄 알더라구요 근데 딸애가 부정적이라고 걱정을 하더리구요 ㅡㅡ 부정적으로 생각하는사람들이 착각하는게 나는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줄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게 있어요. 정확한팩트를 말하는거라고 내가 부정적인지 객관적인지 간단한 구별법은.. 객관적인사람은 이런말에 아무감정이 없고 부정적인사람은 기분이 나빠지죠 인간관계에 늘 배고파 still hungry 이게 참 사람을 지치고 피곤하게 합니다 언어습관 말고도 허..

格局/인간관계 2021.10.12

인연을 끊을때가

부모라도 형제라도 친구라도 상사동료라도 날 무시하면 인연을 끊어야 하는거고 날 지키는게 먼저에요 성인인데 그렇지 못하면 내 잘 못인거에요 누가 내 맘 알아주길 바라지 마세요 인간은 언제 상대를 만만하게 대할까요 바로 상대가 자신에게 의지한다는 낌새를 챘을때 자신을 힘들게 할때 몸이 무의식적으로 무시하게 되요 인간은 그런 동물이에요 밥먹을때 언제 누가 생각이 나던가요 배고플땐 음식밖에 아무것도 생각이 안나요 인연을 끊게 되는건 자신을 지키지 못한 자신의 탓이에요 누굴 생각한다? 누구에게 잘 대해준다? 존경해준다? 필요없어요 오로지 자신만 잘 지키면 되는거에요 그러면 인연을 끊지 않고도 살아갈수 있어요 그래서 좀 이기적으로 살아라 는것입니다 인간관계를 가시덤불처럼 엉키게 만들어 놓고 실머리가 풀리지 않는건 ..

格局/인간관계 2021.10.06

면접&시험

대학원 면접만이 아니라 이후의 모든 취직 면접에서 겪을 일입니다. 이제 처음 겪어본것뿐이죠. 지도교수님이랑 내가 듣는 수업 교수님 아니면 사실상 동네 아저씨랑 다를 바 없음. 걍 무시하셈 그 교수도 그냥 밥값 하는거지 님도 그냥 밥값하면 되는거죠 대학원 면접봤을때, 교수님들이 전공관련된 질문에 대해 대답 잘하니 다른 분야에 대해 물어보시더니 왜 이런것도 몰라 하시면서 트집잡으셨는데 붙었습니다. 오히려 공격적인 질문이 많다는것은 교수님들의 관심이라고 생각하시면 맘 편하실것같네요 압박면접과 그냥 까내리는 인성질 구분못하는교수 많음. 기죽지마세요 면접관들의 삐딱한 자세, 압박면접 등을 담대하게 뚫으려면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과 실력을 냉철하게 가지고 있어야 된다는것을 느꼈습니다. 대학원 진학하셔서 열심히 연구..

格局/인간관계 2021.10.06

무의식적으로 남을 건드리지 않는 법

상대에게서 미움을 받았다면 아무 연고없이 연락이 오지 않는다면 갑자기 돌변하며 막 대한다면 님은 무의식적으로 상대를 건드렸기때문이다 좋은 마음으로 도움 주려다가 상대의 자존심을 건드렸다 무의식적인 말로 남의 자존심이 상했다 그 상대는 바로 주위에 있는 사람 연락하는 상대의 범위에 있다 만나서 긁어 놓는것 다가가서 긁어 놓는것 연락해서 긁어 놓는것 괜히 긁어 부스럼을 만든격 그 주범은 바로 자신이다 남을 건드리지 않을려면 만나지 말것 다가가지 말것 연락하지 말것 이 세가지만 해도 긁어 부스럼 만들 일이 없다 즉 자기단속을 철저히 하라는것이다 모든 화는 입에서 나온것 입을 놀려 화를 불러온것 그런데 왜 굳이 입을 놀리고 싶었는냐 그건 의식적으로 말을 하지 않아서이다 마음의 무의식적인 움직임 만나고 싶었다 도..

格局/인간관계 2021.10.04

인생이 머라고

직장이 머라고 아웅다웅하고 승진안되서 앓아눕고 그러다보니 퇴직할때가 다 됬어요 어차피 크게 성공못할거 가정이나 내자신에 좀 더 올인할껄 그랬어요 서른 잔치는 끝났다 시를 인용하며 젊음이 끝났다고 지금 생각하면 건방지게도 우울해 하던 때가 생생한데 벌써 오십이 넘어 중반으로 달려가는게 믿기지 않아요. 육칠십도 곧 오겠죠. 인생은 달리는 말 타고 지나가는 것 같다더니 별로 이룬 것도 없이 세월은 흘러가네요 고통의 시간일지라도 빨리 지나가지 말라고 할까봐요. 빨리 갔으면 빨리갔으면 하니까 정말 시간이 너무 빨리가요.. 40대 중반인데 인생은 참 짧네요 부모 잃고 나니 모든게 부질없네요 젊고 빛나던 시간은 정말 짧았고 이젠 죽음을 매일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웃으며 즐기며 사이좋게 살려고 노력해요 남은 시간들이..

格局/인간관계 2021.10.03

코로나 걸린 경로

예로부터 병은 입으로 들어간다 했다 입은 철문처럼 꾹 닫고 있는것이 철칙이다 입을 철저히 닫으면 병균이 들어가지 못한다 억울하게 걸렸다? 입을 꼭 닫지 못하고 이빨이 보이는데로 있는 사람이 있다 그래서 옛날부터 입을 꼭 다물지 못하는 사람 말을 할때 윗이빨이 훤히 보이는 사람은 덕이 없다 했다 미인은 왜 단명이라고 했냐 미인으로 보이려면 치아를 보여야 하고 치아를 보여야 하니 입을 닫을수가 없다 입이 열려있으니 병균이 들어가서 명이 짧은거다 마트를 가는건 문제가 아니 된다 문제는 마트를 가서 입벌리고 말한다는거 같이 쉴새없이 입열고 수다떤다는거 그게 문제다 그리고 같이 갔으니 어데 가서 식사라도 하자 그러니 잠깐 마스크벗을 그때 바이러스가 입으로 침입한다 회사 마트는 들어갈때 나올때 알콜소독제로 손을 소..

格局/인간관계 2021.10.02

인생 뭐있나 먹고 사는 일이 뭔지

먹고 사는 일이 뭔지 이 좋은 가을에 햇살과 바람 한번 제대로 못 느껴보고 콘크리트 벽 안에서 죄없는 모니터, 키보드와 씨름만 하다가 뒤돌아보니 인생이 저물고 있어요 아뿔싸 내 청춘 퇴근할땐 이미 화사한 햇볕도 살갑던 바람도 온데간데 없고 느즈막히 베란다에 앉아서 어둑한 밤을 느끼자니 언젠가 죽는 날이 오면 난 왜 그토록 일만 하고 살았을까 후회가 될 것 같기도 하네요 남은 건 노안과 척추질환 뿐. 베란다에 앉았다가 누웠다가 하다보니 곁엔 고양이 두마리가 어슬렁 어슬렁 말 못하는 짐승이 큰 위로가 되는 밤이네요 평범하게 태어나 먹고살려고 몸갈아 일하고 중년가까운 나이되니 여기저기 쑤시네요 요즘 일 그만두고 쉬고 있는데..제 인생중에 요즘이 제일 행복하네요..매일 해질무렵에 나가 탄천을 걸으면서 제가 좋아..

格局/인간관계 2021.09.30

약한 모습 보이는 사람을 밟는다=쓰레기

약한 모습 보이는 사람을 밟는다=쓰레기 아직 얼굴 보고 사시나요. 전 진작에 연 끊었을 건데. 저라면 뭐 이런 집구석이 다 있어 하고 바로 뛰쳐 나옵니다. 시어머니는 무시하고 남편은 구박하세요 자세히 알지도 못하면서 삿대질까지 한게 안잊혀지네요 가장 시간낭비가 시부모 땜에 속상해서 욕하고 속상해하는거 겪어보니. 젊을때 내가 똑똑치 못해서 다 벌어진일

格局/인간관계 2021.09.30

절친

톡 매일하는 사이인데 몇번을 제가 톡 프로필 보고 속으로 놀란적이 있어요 사전에 전혀 말이 없었는데 프로필엔 꼭 올리가든요 그럼 제가 톡하다가 물어보곤해요 어머 사진속 어디야? 좋네 하고 물음 그제서야 어디갔었다고 말해요 전 미리 이야기하고 가는거라 제 프로필 바뀌면 친구는 이미 알고있기에 드뎌 도착한거야? 좋아? 이러고 묻고요 톡하면서 자기 사생활은 말 안할 수 있다니 이상한 사람이네요. 친구 아닌듯ㆍ 재수 없네요.기분 나쁘고 지쳐서 연락안하니 끊기더라구요 내가 그친구한테는 그정도었구나 싶어요 성향이 비슷한 사람을 만나세요 개인적인 얘기 덜 하고 거리를 두고만나세요 저라면 끊어요. 의뭉스러운 사람이 제일 싫어요 친한게 아니라 친구분을 감정해우소로 대한게 아닌지도 생각해보세요 솔직히 우리 나이되면 내 집..

格局/인간관계 2021.09.27

부모의 자리

아빠 엄마 다 돌아가셨어요. 이젠 가족이 단 한명도 없어요. 평일 밤마다 버스정류장에 가서 앉아 있어요. 평일엔 버스에서 내리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그냥 누군가를 기다리고 싶어서..... 기다리면 누군가 올까 싶어서.... 그러다 버스 끊기면 쓸쓸히 집에 돌아와 울며 잠들어요. 살아계셔도 기댈 수도, 기댈 마음도 없어요. 떠올리면 안좋은 기억과 분노만 차오르니... 차라리 안계시면 미안하기라도 할텐데... 이 세상 헤쳐나가기도 힘든 세상 낳아놓고 자식도리 운운하면 그대로 놓으세요 저도 애 둘 있어요 그런 부모는 끊어내세요ㅠ 단호하게!! 자신을 지켜내세요 키울때는 막 키워놓고 나이드니 필요해서 효도하라고 찾아온거죠 전 이제 돌아가셔서 인생의 평화를 얻었어요. 내 삶, 독한 마음으로 잘 지켜내셔야합니다. ..

格局/인간관계 2021.09.26

피곤하다고 손절하는 친구

2탄 애정을 덜갖고 기대를 내려놓고 여럿이 뭉쳐서 만나는 관계가 오래가고 오히려 절친으로 기대가 많은 둘만의 관계가 세월에 따라 흔들리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또 비슷했던 상황이라 생각했는데 한쪽이 더 괜찮으면 여자의 질투로 흔들거리기도하고 다들 겪는 과정이더라구요 떠나보낸 관계도 있고 나를 떠난 관계도 있고.. 그냥 다 받아들이고 앞에 있는 사람을 귀하게 대하렵니다 안 맞으면 갈라설수 있지요. 대부분이 별거 아닌 관계로 평생을 사는거예요 1탄 오래 본 친구 성격이 정말 딱 결혼 안 맞을 스타일이라 눈 딱 감고 욕 흠씬 먹으면서 제가 말렸어요 친구에게 온갖 시기 질투 짜증 다 받아왔고 저런 소리 당연히 할 거라는 거 알면서도 굳이 입 대면서 말렸던 건 자기 말대로 안 풀리는 인생 이혼까지 하는 꼴은 보고 싶..

格局/인간관계 2021.09.20

우울해서인지 자주 아파요.

흙수저는 평생 흙수저인지 우울해서인지 아프기도 자주 아파요. 없어서 생활비도 모자르다고 말씀 드리세요. 형편 되면 그때 드리겠다고 하세요. 돈으로 달라는건 농담 아니고 진담이에요 진담처럼 말하기 모하니 농담식으로 던지는거죠 챙겨야하는 시댁 생활비 ! 진짜 속상했어요 돈없어보니 아군과 적군이 누구인지 너무 명확해지더군요 그때 마음이 많이 식었어요 님이 왜 고민하세요 그런고민은 남편이 해야죠 암것도하지마세요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셔요 누가 빚 갚아 주지 않아요 보태준다고는 못할망정 돈으로 달라니 아무리 뚫린 입이라도 그런 말이 나올까싶어요

格局/인간관계 2021.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