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사람이 없는건 내탓이고 이상한사람이 끼는건 깉은부류라 그런건데 본인은 모르죠
말이 긴 편이니 좀 줄여보세요.
만나면 피곤한 사람으로 찍혔다는 거네요
인간관계를 주도하려 하지 마세요
남들에게 향하던 시선을 거두고
자기 안을 보세요
매사 부정적인데 본인은 또 타인에 대해 옳은말만 해주는 정의로운 사람인줄 알더라구요
근데 딸애가 부정적이라고 걱정을 하더리구요 ㅡㅡ
부정적으로 생각하는사람들이 착각하는게
나는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줄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게 있어요.
정확한팩트를 말하는거라고
내가 부정적인지 객관적인지 간단한 구별법은..
객관적인사람은 이런말에 아무감정이 없고 부정적인사람은 기분이 나빠지죠
인간관계에 늘 배고파 still hungry
이게 참 사람을 지치고 피곤하게 합니다
언어습관 말고도
허물없이 지내고 싶다는 욕심
그게 보여지면 사람들은 대개 한발 물러서요
자연스럽게 허물없는 관계가 되었다면
그보다 좋을 순 없겠지만
그러기가 쉽지 않잖아요
아시겠지만 그런 관계 쉽지 않아요
자주 보면, 대화를 많이 나누면...
될거라고 생각하고 또는 돼야 하지 않나? 라고 생각하죠
그걸 절대 포기하지 않더라구요
저도 뭔가 얘기했을때 내 말에 대해 공감이 아닌 평가를 내리려는 사람 꺼려지게 되요 ...
마음공부를 하러 갔을때 처음으로 들은 얘기가 비교와 비판을 하지 말라는 얘기였어요. 생각해보니 거의 모든 것을 비교와 비판을 하며 살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사람 사이엔 늘 어느 정도의 간격이 필요하단 것도 배웠어요.
최근엔 필요할때만 연락하는 지인이 있는게 얄미운게 아니라 그런 때라도 연락이 닿으니 지인이구나 하고 도울수 있는 부분은 돕고 필요할때는 또 먼저 연락하면 되겠구나 하고 깨달았어요.
대부분 그러고 살아요.
너무 장점만 얘기해도 진심이 없어보인달까요.
화술을 좀 재밌게하면 좀 사람 사이가 편해질거예요.
약간 허술한 구석도 있어야 인간미있구요.
궁서체라고 하지요.ㅎㅎ. 매사 진지하면 좀 어려워요.
예를 들어 "어느음식점이 맛있더라."라고 얘기하면 "맛 괜찮더라 잘 먹고왔다" 하면 서로 기분좋은데 "가격은 괜찮은데 반찬이 짜고 다시는 갈 생각이 없다. 그러나 디저트는 괜찮았다. "이런식으로 분석적으로 대답하니 사실 피곤하긴 해요. 내 상황이 늘 좋으면 받아주지만. 내가 방전된날은 너무나 짜증이 나기도 해요. 그런분들 특징은 논리적이지만 공감능력이 많이 떨어지더라구요.
항상 긍정적이고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겸손함이 있으면
사랑과 존경받는 사람이 됩니다
저도 부정적인 인간, 질투 많은 인간 다 손절 했어요
통화하거나 만나고 오면 기빨림
상대방 말을 평가하고 판단하려고 하지말고 그냥 아무말 안해도 상개방 말 묵묵히 잘 들어주는 사람들이 편하죠.
저희 엄마랑 언니가 그래요.. 정말 듣기 싫어요
저는 주변에 사람들이 그래요
남탓 하는 습관은 버리시는게 좋아요..
가뜩이나 스트레스 만땅인 세상에
그런 사람 옆에 있으면 짜증이 확 올라오거든요..
여행가서 예쁜 사진을 올리면 딴사람들은 와~멋지다 잘놀다와~하는데 꼭 그친구만 이시국에 잘도 다니네~하고 대꾸를 해요.
미용실 갔다 만나면 딴사람들은머리 예쁘네 하는데 그친구는 저번 머리가 더 예뻐 하고요..ㅋ
예전에 그 사람이랑 어디서 뭘 먹으면
맛있게 먹었는데 그 사람이 이거이거는 양념이 어떻다, 뭐가 질기다. 소스가 어떻다..
이렇게 부정적인 평을 어디서 기가 막히게 찾아내요.
아무리 맛있는 집이어도 이 사람의 매의 눈은 벗어날 수 없어요.
그러면 함께 맛있게 먹어놓고도 기분이 나빠지게 만들더라고요.
이 사람은 자기가 '분석' 하는거 즐거운가봐요.
그러니 남들이 묻지도 않는데 꼭 어디서 꼬투리를 집어내거든요.
이 사람만 만나면 좋은 일도 나쁜 일로 되어버리는 재주가 있어요.
그래서 결론적으로 이 사람 안/만/나/요/. 살거 같아요.
젊었을 때는 남들이 못 찾는 부분을 찾아내는 게 좋은 줄 알았어요.
항상 날카로운 시선을 갖고 있었고,
징징 거리는 사람 진짜 싫어해서 자르고
정치색 다른 사람 자르고
말 많은 사람 자르고
강한자에게 약하고, 약한사람에게 강한사람 자르고,
이리저리 다 자르니, 만날 사람이 없어요.
요즘은 사람들 만나면 거의 다 공감해 주려고 합니다.
배울점 많지만 저사람 속은 뭘까 하고 가끔 궁금해지고 본성이라기 보다 고도의 처세술 아닐까하는
마음이 들고 깊은 속마음 얘긴 하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어쩌면 말이 문제가 아니라 신뢰 자체를 못 주고 있을 수도 있지만
저는 반대인데 엔간하면 좋은 이야기만 해요.
아 진짜~ 아 정말~? 와~~ 대단하네~ 이게 입에 붙었어요.
근데 좀 영혼 없는 리액션이기도 하거든요. 정말 친한 사람한테는 또 안좋은 이야기도 많이 하니까요.
너무 모든 사람에게 진심으로 대하려고 하시려다보니 그럴 수도 있지요!
물론 두루 두루 무난하게 지내기에는 상대방 말에서 좋은 부분에만 주로 호응하는 것이 정말 좋기는 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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