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에서 입에 발린 칭찬이 효과적 인간관계의 제일 좋은 팁은 좋은 말을 하는 게 아니라 나쁜 말을 안 하는 거 같아요. 자고로 육아도 좋은 것을 해주려 하지 말고 나쁜 것을 하지 말라고 했고 디자인 중의 최고의 디자인은 뺄 것이 없는 디자인이라 했어요. 입에 발린 칭찬 백번 하고 한두마디로 깎아 먹는 사람들 많이 봐서... 또 역으로 열마디 진심으로 상처주고 한마디 칭찬으로 무마 하려는 사람도 봐서 그런지 말 없이 묵묵히 있을 지언정 상처 주는 말 안 하는 사람이 최고 같아요. 그리고 하나 더하면 너무 가깝게 지내지 않는거요 모든걸 다 알아야하고 내가 제일 친해야하고 그러지말고 적당히 모르고 적당히 가깝게 지내는거요 근데 자격자심에서 나오는 남 은근히 까내리는 말 같은 건 내면이 단단하고 자존감이 높..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는데 안정적인 정규직되는 거요 40대에 경제적 자유 이뤄서 은퇴하는 거요 아들 잘 키워서 사회에 내보내고 노후에 걱정없이 지내도록 준비하는 거요. 금전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어렵게 노력해온 자리 앞으로 딱 15년만 더 유지할 수 있길요. 50살까지 지금 직장에서 일하고 그후에 제가 좋아하는 뜨개샵 차리고 옆에 카페도 열고 싶어요. 평안하고 순탄하게 쭉 사는거요. 소박하고 따뜻하게. 조그마한 샌드위치 카페 열어서 우리 강아지들이랑 남편이랑 심플하고 행복하게 사는거요...

행운은 무념무상일때 표정이 생각없이 단순할때 자신감이나 열등감이 지나치지 않을때 소리없이 찾아온다 무념무상 멍때린다 생각없다 이러면 상처받을 일도 없고 논쟁할 일도 없고 다툴일도 없다 고민이 없는 상태 세상의 복잡함과 얽히지 않고 나만의 세계에서 깨끗하게 살아갈때 사람은 표정도 말끔하다 생각이 많아 부처님에게 공을 드린다고 말끔한 표정이 아니다 수심과 욕망에 차있다 누구와 다투어 이겼다고 맑은 표정이 아니다 지나치게 웃거나 지나치게 슬퍼하는 얼굴이다 뭘 갖고 싶다고 칭칭대는 얼굴은 피부가 축 처져내린 생기가 없는 얼굴이다 그런 생각들이 고스란히 얼굴에 새겨지는것이다 말끔한 사람들과의 인연도 멀어지고 주위론 온통 싫어하는 사람 맞지 않는 사람들로 쌓여갈때 불구덩이서 허덕이고 구해줄 사람이 없게 되는것 처참..

비가 와도 비를 맞고 있는지 비가 와도 장화를 신고 있는지 악기를 하고 싶어도 악기가 갖고 싶은지 곰인형이 갖고 싶어도 한마디 없고 원족을 가도 점심을 뭘 챙겨가는지 어디 놀러도 데려간적 없고 물을 길어 어깨가 아파도 물을 엎질르면 소리부터 지르고 그러다 뭘 깨면 머리부터 내려치고 공부를 안하면 안하다고 소리지르고 부모가 답답한건 그냥 아이가 자신에게 손해를 끼치는 존재라고 생각하는거다 세상에 이런 부모들이 너무나 많이 존재한다 아이의 일을 묻지 않는다 아이가 뭘 원하는지 알려고 하지 않는다 아이가 말을 안하면 말안한다고 하고 아이의 하고 싶은 말을 대변해줄줄 모른다 아이가 말을 배우기 시작할때 부모가 아이의 말을 대변해주지 않으면 아이는 말수가 적게 된다 왜냐 말을 배우지 못했기에. 그상황에 이런 말을..

어떤 사람을 만나고 그 사람을 통해 다른 만남이 이어지고 그렇게 만난 사람들로부터 상처를 받는다 예약치 못한 불행이 발생한다 이런 악연이 잠재된 사람들과의 만남은 보통 즐겁지가 않은 만남이다 즐겁지가 않은데 만나거나 말을 하고 있는것이다 예를 들어 결혼식에 초대된 만남 즐겁지가 아닌데 간것 식사자리 모임에 간것 소개팅해서 만난 자리 등등 즐거운 만남이 아닌 만남이 이루어질때 불행이 따라오는것이며 어느 순간 폭발하는것이다 인과응보라는 말이 있다 어떤 인으로 인해 보응이 차례진다는것 그래서 우리는 어떤 사람과의 인연을 이어가야 할지 판단을 해야 하고 끊을것은 단연히 끊어버려야 한다 연락은 가끔 되나 어쩌다 한두번 만나는 사이 자기 이익만 보고 부르는 자리 이런 사람은 아예 연락을 끊어버리는것이 좋다 즐겁지 ..

어제와 오늘과 내일 작자 전야 2020.10.25 목록 서론 1. 2. 3. 4. 5. 6. 7. 8. 9. 11. 22. 33.

문제의식을 갖고 문제해결을 도모한다 현실적으로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늘 고민하는 일들이 생깁니다 뚱뚱해 밥이 자꾸 당겨 취직이 안되 친구가 답장을 안해 사랑이 아파 일하기 싫어 머리를 잘못깍아 기분이 나뻐 애가 말을 안들어 친척들이 잔소리 너무 해 강아지가 말을 안들어 밥이 맛없어 자꾸 지각해 아침에 못일어나 잠잘못자 불면증에 걸렸어 누군가 두려워 누군가가 미워죽겠어 번마다 꼴찌해 시험 불합격 돈이 없어 생활비부족해 차가 막혀 이중에 뚱뚱하다 와 돈없다를 비교하면 뚱뚱하다는 아무 문제도 아닌거죠 돈없다 와 아프다를 비교하면 돈없다는 아무 문제도 아닙니다 벌면 되니깐요 해결할수 있는 문제는 문제가 아니라는것입니다 해결할수 없는게 문제가 되는거죠 기분나쁜일들이 작은일 사소한 일 하루에 수시로 일어난다는것입니다..

쌍놈은 체통을 지키지 않는다 자그마한 일에도 울고불고 한다 표정관리를 못한다 소리를 지른다 옷 맵씨를 따지지 않는다 쌍놈은 자세가 늘 구부정하고 고개를 쳐든다 눈빛이 위로 향한다 오관이 비뚤비뚤하게 움직인다 양반 말을 생각하고 한다 대화의 내용에 따라 표정을 바꾸어 말한다 호통을 잘친다 옷 못맵씨를 늘 단정히 한다 고개를 쳐들지 않는다 눈빛을 바로 앞으로 본다 자세가 늘 꼿꼿하다 양반 만들기 어깨내리기, 목둘레줄이기(목이 굵고 어깨가 올라가면 쌍놈체형) 눈섭내리기, 눈꼬리올리기(눈섭끝이 내려가면 쌍놈 눈이 동그라면 쌍놈) 코구멍덮기(코구멍이 보이면 쌍놈) 입꼬리올리기, 입다물기(입꼬리가 내려가면 쌍놈 입을 닫지 못하면 쌍놈) 이것만으로 사람은 이렇게 변한다 그담엔 옷이 날개라고 갓도 큰걸로 바꾸면 아무튼..

왜 연락을 안하냐 뭔일이냐 안하던 연락을 다 하구 연락을 자주 하지 왜그래 어머 혼자서도 쇼핑 잘 다니넹 잘 지내니 잘 지내렴 친구는 이런 말들을 들으면 연락을 끊는다 우리가 아닌 너로 말이 바뀌였기때문이다 살다나면 자연히 멀어지는 거리와 시간땜에 우리는 우리가 아닌 너로 언어가 변해버린다 너에 대해 속속들이 알고싶어하고 너에 대해 평가하고 너를 관찰하고 허무한 짓을 많이 한다 적당히 알려고 하고 적당히 연락하고 내가 그에게서 최고의 친구라는 생각을 버려라는 말이 있다 변한건 상대가 아니 나자신이란것을 그리고 화제의 대상이 상대가 되버린다 너는 왜 너 잘지내 너 너너 과거의 어느 시기엔 우리였다 뭘 해도 같이 행동하고 그러던것이 나와 너로 꺠여진것이다 그걸 고스란히 언어에 담아 말로 하니 상대는 불쾌한것..

출처멈머툰

나이들수록 하지 말아야 할 말 vs 해야 할 말 출처책식주의 출처책식주의 출처책식주의 출처책식주의 출처책식주의 출처책식주의 출처책식주의 출처책식주의 출처책식주의 출처책식주의 출처책식주의 출처책식주의 출처책식주의 출처책식주의 출처책식주의 출처책식주의 출처책식주의 출처책식주의 출처책식주의 출처책식주의 출처책식주의 출처책식주의 출처책식주의 출처책식주의 출처책식주의 출처책식주의 출처책식주의 출처책식주의 출처책식주의

충돌이 생기는 이유 서로 의견이 다르다 서로 생각이 다르다 오로지 다르다는 이유에서이다 너는 나랑 안맞어 서로 다른 개채니까 다른건 당연한데 인간은 자신과 생각이 맞아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는것이다 자신의 기대에 부응하기를 바라고 있는것이다 그런데 그 기대가 어긋날 경우 내 생각과 다른 행동을 보일경우 의견이 다를 경우 왜그러냐고 한마디 하면 충돌이 시작된다 왜 그러냐고 하면 상대도 가만있지 않는다 니가 뭐 그래 하고 반박을 한다 남이 자신을 지적하는것을 용납하기엔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기때문이다 남의 지적을 승인하는건 니가 위고 나가 아래라는것을 승인하는것으로 되기때문이다 그래서 개처럼 물고뜯고 싸우며 체통을 지키지 않는다 옛날에는 주먹질하며 싸웠지만 지금시대는 말로도 아닌 글로 건반을 뚜드리며 다툰다 그..

1.멀리 내다 보지 못한다 한치끗밖에 못본다 옛말에 소견이 짧아서라고 머리가 둔한 사람은 생각을 못하여 생각이 짧다 한해농사를 짓고 다음해에 먹을 쌀이 모자라도 계획없이 막 퍼먹는다 임시 배부르면 되니까 애를 대여섯낳고 돈없어서 헤맨다 그럼 한둘만 낳을것이지 사는게 정신이 없이 산다 이렇게 머리가 둔한 사람은 래일없이 오늘만 사는 사람이 많다 불쌍한 사람은 반드시 미운점이 있다고 착하지만 불쌍하지만 계획없이 사는 사람들이다 2.눈앞의 일에 집착한다 논쟁을 벌이는것도 화를 내는것도 보이는것에 미친 사람처럼 정신을 팔며 앞을 내다보지 못한다 사람들은 겉보기에는 별반 차이가 없으나 이렇게 눈앞의 무언가에 집착하는 사람은 머리가 둔한편이다 그리고 눈앞에 사실에 메여 헛된 시간을 보낸다 오늘 놀고 오늘 먹고 전염..

시골아이들은 경계선이 없다 자연과 함께 살아왔기에 순수하다 여러 마을사람들과 가까이 지내다보니 인간사이의 거리가 가까운 편이다 좋게 말하면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누구나 받아들인다 자존감이 별로 생성이 안되서 자존감상할일도 없다 도시아이는 사람을 경계한다 눈에 들지 않은 사람은 차별한다 강한 자존감이 생긴다 조금이라고 민감한 일엔 상처받는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 시골아이가 어른이 되면 두가지 방향으로 발전한다 하나는 늘 그대로 스스럼없는 어른이 된다 어른이 되서도 막말을 하고 남의 일을 간섭하고 시시껄껄 말늘어놓기좋아하거나 아님 주눅이 든 상태 양극화가 된다 다른 하나는 도시물에 젖어 까다롭게 변한다 직장에서도 시골아이는 누구나 도울려하고 정의감으로 사람을 대한다 다른 사람을 귀찮게 하기도 하고 자기와 상관..

가장 흔한 양상은 성인기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불안정한 경우인데, 때때로 심한 감정이나 충동의 조절 장애로 인해 병원을 자주 이용함. 젊은(초기)성인기에 이 장애로 인한 결함 및 자살의 위험이 가장 높으며 나이가 들면서 점차 사라지게 됨. 30대에서 40대에 이르면, 이들 대부분의 대인관계 및 직업 기능은 현저히 안정된다. (1) 실제적이나 가상적인 유기를 피하기 위한 필사적인 노력(진단기준5에 열거한 자살 또는 자해행위는 포함되지 않음.) (2) 극적인 이상화와 평가 절하가 반복되는, 불안정하고 강렬한 대인관계 양식 (3) 정체감 혼란: 심각하고 지속적인, 불안정안 자아상 또는 자아 지각 (4) 자신에게 손상을 줄 수 있는 충동성이 적어도 2가지 영역에서 나타난다.(예: 낭비, 성관계, 물질남용, 무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