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아이들은 경계선이 없다 자연과 함께 살아왔기에 순수하다
여러 마을사람들과 가까이 지내다보니 인간사이의 거리가 가까운 편이다
좋게 말하면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누구나 받아들인다
자존감이 별로 생성이 안되서 자존감상할일도 없다
도시아이는 사람을 경계한다 눈에 들지 않은 사람은 차별한다
강한 자존감이 생긴다 조금이라고 민감한 일엔 상처받는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 시골아이가 어른이 되면 두가지 방향으로 발전한다
하나는 늘 그대로 스스럼없는 어른이 된다 어른이 되서도 막말을 하고 남의 일을 간섭하고 시시껄껄 말늘어놓기좋아하거나 아님 주눅이 든 상태 양극화가 된다
다른 하나는 도시물에 젖어 까다롭게 변한다
직장에서도 시골아이는 누구나 도울려하고 정의감으로 사람을 대한다 다른 사람을 귀찮게 하기도 하고 자기와 상관없는 일을 함부로 말하거나 남의 사적인 것도 꺼리낌없이 파고든다 자연에 대한 호기심처럼 사람에게도 호기심이 많다
도시아이는 자존감이 세서 누구한테 질려하지 않고 편가르기를 일삼는다
가정에서 시골아이는 간섭이 심해진다 사람과 사람사이에 선을 쉽사리 넘는다 사람과사람사이는 거짓없이 진심으로 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울고불고 간섭하고 말을 함부로 하고 자기 직성이 나가는데로 행동한다
도시아이는 늘 경계를 갖고 살아왔기에 아내한테도 경계를 늦추지 않고 비밀이 많으며 말을 가려서 한다
도시사람은 각박해서 피곤하고 시골태생은 주책이 없어서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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