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에서 입에 발린 칭찬이 효과적
인간관계의 제일 좋은 팁은
좋은 말을 하는 게 아니라 나쁜 말을 안 하는 거 같아요.
자고로 육아도 좋은 것을 해주려 하지 말고 나쁜 것을 하지 말라고 했고
디자인 중의 최고의 디자인은 뺄 것이 없는 디자인이라 했어요.
입에 발린 칭찬 백번 하고 한두마디로 깎아 먹는 사람들 많이 봐서...
또 역으로 열마디 진심으로 상처주고 한마디 칭찬으로 무마 하려는 사람도
봐서 그런지 말 없이 묵묵히 있을 지언정 상처 주는 말 안 하는 사람이
최고 같아요.
그리고 하나 더하면 너무 가깝게 지내지 않는거요
모든걸 다 알아야하고
내가 제일 친해야하고 그러지말고
적당히 모르고 적당히 가깝게 지내는거요
근데 자격자심에서 나오는 남 은근히 까내리는 말 같은 건
내면이 단단하고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안 하더라구요.
적당히 지내기도 참 좋네요. 그것도 어찌 보면 자존감 문제 같아요.
나는 내가 제일 소중하고 내 스스로 채워져 있으면 가능할 듯요.
적 하나가 얼마나 힘들게 하는데요.
사람들한테 상처 안주고 받는 게 최고예요.
낄때 끼고 빠질때 빠지는것
잘하는 사람이 관계를 잘 이어가는듯.
건강 얘기 할떄도 좋은걸 주워먹는것보다 나쁜걸 안먹는게 낫다고 하는것처럼
입에 발린 좋은 얘기하는것보다 선 긋고 나쁜 얘기 안하는게 맞죠
근데 그러면서까지 인간관계 맺어야 되나요
사겨보면 다들 별로고 결국 인간이란게 참 가성비가 떨어지는 존재들이요.
무슨 대단한걸 얻어내려고 하는건 아니지만
소통도 안되 이야기도 재미없어
바라는건 엄청 많고
피곤하지 않아요.
그냥 그시간에 오늘 뭐하면서 혼자서 유쾌하게 즐겁게 재미나게 살까 그궁리하는게 이득인거 같아요.
그리고 애써서 사귈만한 사람들이 참 없다는게 가슴아파서 눈물 날때도 있어요.
애초에 인간관계가 좋을수없어요.
행복한 사람이 가장 인간관계를 잘 합니다.
생각해보면 유쾌한 사람과 친해지고싶죠.
하지만 문제는 항상 행복해서 유쾌할수 없죠.
결국 잘 베풀어서등등의 희생이 없는 조건이라면 그외에는 인간관계가 계속 좋을수는 없어요. 인간은 이기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인간관계는 연연하지 않는 게 제일 좋아요.
30년 단짝과 절연을 왜 하겠어요.
오늘 좋은 사람도 내일 싫어질 수 있는데
싫으면 그만 봐야지
도리니 쌓인 정이니 하면서 계속 보다가 관계 더 악화됩니다.
좋은 인연은 굳이 이런 저런 계산을 할 필요도 없고요.
주변에 인간관계 잘 맺는 표본이 있는데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요.
기분 나쁜 말을 안해요ㅎㅎ
뒷담화하는 것도 (거의) 못들었어요.
입에 발린 말하는 사람은 별로 인건 확실해요.
듣는 입장에서도 불편해요. 주변 사람들 무안하기도하고.
칭찬은 무조건 좋다는건... 글쎄요...사람마다 그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저처럼 오히려 안좋게 보는 경우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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