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의 의미
2탄 내세울 게 없어도 나를 긍정하는 게 자존감인데 내가 지금 무얼하고 있는건지, 어떤 의도로무엇을 얻기위해서 하는 건지는 알고 해야 뒷탈이 적은 거 같아요 석사 가지고는 사회적 명예는 얻어지지 않다는거 아시잖아요~어차피 커리어때문에 석사를하고 박사를 하는건데 이 석사 자격증 자체가 대단해서 자존감 올려준다는게 아니라. 이걸로 나도 나중에 나만의.분야가 생긴다는 마음땜에요. 석사 막 끝냈을 때가 가장 자신감에 차 있을 때 였어요. 다 아는 것 같고 누구든 가르칠 수 있을것 같고... 그러나 박사 끝냈을 때는.... 아는게 뭐 암것도 없는 것 같아서 내가 이러고 학위를 받아도 되나 하는 죄책감과 자괴감도 시달림... 학사: 난 이 분야 모든 걸 알아석사: 난 아무것도 모르는 거였어박사: 나만 모르는 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