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생활 적응기] 대본 없는 그날까지
대본 없는 그날까지 그림1. 학회 발표에서의 모습 ‘어찌 일주일은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지!’ 엊그제 발표를 한 것 같은데 내일이면 다시 랩 미팅 발표다. 대학원 생활 하는 동안 수업 시간, 저널 클럽 [1], 일대일 미팅, 랩 미팅, 워크숍, 그리고 여러 가지 다른 이름을 가진 미팅 등에서 발표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랩 미팅의 경우 일주일 혹은 한 달에 한번 파워포인트를 만들어 왜 이 연구를 하는지, 어떤 결과를 얻었고, 그 의미는 무엇인지, 그리고 앞으로 할 연구 계획에 대해 실험실 멤버와 지도교수 앞에서 발표한다. ‘나도 원어민처럼 발음하고, 발표도 잘하고 싶다!’ 아직도 영어로 발표하는 것이 부담스럽다. 이번 편에서는 영어로 발표를 할 때 발표하는 내용의 의미를 좀 더 잘 전달하기 위한 방법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