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골짜기에 박힌 느낌 뭐가 어쨌다고? 그림이 어떻다고? 목적이 뭐냐고? 내딴에는 새로 발견한걸 가뜩 적어놨더니 교수는 다른 질문은 없고 제목갖고 트집잡고 멤버들은 목적갖고 트집걸고 그러다 끝났다 이게 연구지도란건가 잼있게 연구를 한답시고 했는데 뭐가 잘못된걸까 연구란건 내가 한걸 적어야 연구다 내가 만든걸 보여줄땐 별다른 평가가 없었다 근데 선행연구에 대한 연구도 연구 아닌감 오늘은 발표 개판 답변 만점 답변한걸 적어랜다 지적한점을 레포트로 적어야겄다 남이 알고 싶어하는걸 그게 제대로 안된것인가 레포트는 많이도 말고 적게도 말고 알기쉽게 적을것만 적기 답변으로 무사히 넘겼지만 질문받고 지적받는게 이리 힘든일인가? 그리고 또 하나의 넘어야할 산 새로운 아이디어 끝날때까지 끝나지 않은 연구 그냥 자퇴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