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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의 계기

| 건강/다이어트
ZyenYa 2020. 10. 29. 11:40

 

먹고 마시는 심리, 그것만 알아도 다이어트를 잘 할 수 있습니다. 일러스트=노희경

지방간. 콜레스테롤 수치보고 충격이요

 

증명사진 보고서 충격받고요

 

몸이 너무 아프고 사람들이 자꾸 낮춰 보는 거가 지겨워서

 

몸이 무거워지니..모든게 다 ..마음까지도 무거워지는 느낌이라...

 

통통 뚱뚱 살아봤으니 날씬도 살아봐야죠 다양하게 살아야 인생이 덜 지루하잖음

 

자기애가 있어야

 

두리뭉실한 몸매 제가 용납이 안되서

 

입고 싶은옷들...

 

사실 전 살면서 한번도 다이어트의 필요성을 못느껴봤던거 같어요

이쁘게 꾸미고 다이어트 할 생각을 못했어요

완전 자연상태로 산거죠

심지어 뚱보체질이라 좀만 먹어도 살찌는 체질이였거든요

 

그런데 어느날 신체검사를 갔는데 비만이라고 나왔어요

보건사선생님 말대로 다이어트를 하기 시작을 했습니다

운동은 매일 30분 이상 빨리 걷기

저염식식단 부추와 애송이버섯을 기름에 살짝 볶은걸 주로 저녁식사를 했더니 포만감을 주고 배고픔이 줄어들었죠

아침에는 달걀빵케익을 한쪼각씩 먹었어요 왜냐면 아침에 단걸 먹어줘야 하루동안 기분이 좋거든요

다이어트 할떄 우울하다면 아침에 단걸 먹는걸 추천합니다

무리하게 하지 않아도 살은 빠집니다

점심식사는 먹고싶은걸 다 먹습니다

이렇게 해서 4개월만에 8키로를 뺏는데요

가슴 허리 엉덩이 전체가 평균8센치 줄었어요

여기서 하나 좋은점은 티셔쯔를 입었을때 옷입기가 수월했어요 뚱뚱했을떈 팔근육이 삐져나오고 보기 흉하고 물렁물렁해보이고 그러던것이 날씬하고 팔이 가늘고 옷이 너무 잘 맞더라는..

사실 패션제작 디자인화 스타일링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체형에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어요

뚱보체형을 더이상 용납을 못하겠드라구요

 

체질량지수도 22까지 내려갔습니다

이만큼 하면 됐다 싶어 라면을 먹기 시작했어요

운동도 하고 싶지 않은 날엔 쉬고 비가오는 날에 움츠려있고 저녁에도 먹고싶은걸 다먹고 하다나니

다시 5키로가 훅 뿔었습니다

요요가 온거죠 다행히 가슴허리 엉덩이 둘레는 불어나지 않고 그대로였어요

 

그래서 또다시 다이어트를 하기 시작했어요

아침은 우유에 오트밀과 과자를 풀어서 먹고

저녁은 밥에다 김치 삶은 계란 하나정도로 먹었어요

그리고 중요한건 매일 한시간씩 걷기 시작했어요

 

매일 0.1-0.2키로 감량을 지속하니 2키로가 다시 줄어 BMI가 22.9로 내려왔죠

그런데 이정도론 맘대로 먹지 못하니 더 다이어트할가봐요

매일 걷다나면 밤에도 그렇게 당기지가 않더라구요

하루라도 쉬면 참을수가 없듯이 밥이 당기고 그래요

견지하는것이 중요한거죠

 

직위가 높아도 돈많은 사람이라도 자신을 가꾸지 않으면 추하더라고요

잘난척하는 사람은 자신이 얼마나 추한지 인지를 못한는거같어요

직위도 없고 돈도 없고 가꾸지 않으면 꼴불견이겠죠

늙어서 힘없다고 축 처져있고 건강을 안챙긴탓에 아프구요

 

체중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는 체중에 이상이 생기면 병이 생겼다는 징조에요

다이어트를 하는건 인생을 아름답게 살기 위해서입니다

거울에 자신의 모습을 비춰보고 늘 자신을 아름답게 가꾸는것이

헛된 인생을 살지 않는 자신을 위한 일입니다

우리의 삶은 아름다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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