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서 기분좋은 칭찬 축하해요
들어서 화가나는 지적 안된다 없니
모두 감정적인 말이다
칭찬에서부터 화에 이르는 내려오는 층계
화에서 칭찬에 이르는 올라가는 층계
모두 올리막이 있고 내리막이 있는 평탄하지 않는것에 해당한다
감정적인 말은 고민을 생성시킨다
상대는 내게 칭찬을 입력시키고 지적을 입력시킨다
칭찬에 들뜨고 비난에 낙심하는 마음
마음이 층계를 올라갔다 내려갔다 한다는것이다
나의 마음을 공제하기 어려울때
마음의 층계가 오르내리지 않게
감정적인 말을 난발하는 사람을 피하라
감정적인 언어에서 뇌의 낮은 단계가 보인다
마음은 늘 호수처럼 잔잔하고 들판처럼 평탄해야 한다
산비탈이 아닌 평지를 원한다
마음은 수평적인 지면이다
감정적인 언어의 선택은
고민은 뇌를 손상시킨다
충동은 이미지를 회멸시킨다
상대를 불편하지 않게 너그럽게 대하는 여유
가령 상대의 잘못된 태도나 말이라 하더라도
거리를 멀찍이 두면 나를 보존하고 상대를 지킨다
상대는 닿을수 없어 주춤하게 될것이다
거리가 가까우니 손을 휘젓어 상대를 후려치는것이다
거리가 멀면 후려쳐도 헛발이니 상대는 빈공간을 의식하게 되는것이다
나와 상대가 공존하는 방법이다
거리가 가까우면 나도 손상받고 상대도 회멸시킨다
이익이 엉키지 않으면 인간은 서로 동등하게 바라볼수 있다
이익이란
싫어하는데 들어붙고
좋아하는데 달아나는
내뜻대로 되지 않는 일에 이익이 존재한다
즉 이익이란 내가 원하는 마음
원치 않는데 가까이 가고
원하는데 잡을수 없고
마음에는 밀어내고 당기는 힘이 존재한다
이 힘을 건드리면 기분이 나빠진다
이 힘을 스스로 컨트롤 할수 있다면 여유란것이 생긴다
싫어질때 거리를 두고
좋아질때 붙잡지 않는
나의 존재를 우선시한다
상대의 존재는 나의 존재에 별로 영향을 끼치지 않음을 인지한다
내가 이 세상에서 사라져도 상대는 존재하고
상대가 이 세상에서 사라져도 나는 존재한다
모든것은 공존하가땜에 의미가 있는것
공존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도 없다
의미없는 세상은 존재자체가 의미가 없다
의미를 가질려면 공존할수밖에 없는것이다
각자 자신을 보존하는것이 공존하게 되는 필수요소
그리고 자신을 보존하기 위해 서로 필사적으로 싸운다
싸우지 않고 자신을 보존하는 법 거리를 두어
상대가 팔을 훠저어도 닿지 않는 거리에 나를 놓아두고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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