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논문디펜스 방청기

석사 디펜스 후 미팅 공황이 들었다

그 허기진 감을 달래려고 전혀 다른 전공의 박사논문 디펜스를 방청을 신청했다

 

석사보다 방청객들이 적었는데 스무명 정도

그래서인지 긴장감이 별로 없었다 

 

석사 디펜스 할때는 거의 60명정도

연이어서 발표릃 하니 긴장감이 돌고 잼있었는데

 

박사는 발표가 30분 질문응답시간이 한시간정도 지루했다 

심사위원은 총 네명 주심 하나 부심 셋

 

발표자료도 장 수가 늘어났을뿐 새로운게 별로 없고

발표도 박사라고 그리 잘하는 편도 아니고 

주제도 별로 좋은건 아니고 

긴장감이 별로 없다는게 아쉬웠다

 

치열했던 석사 디펜스와는 달리 너무 무미건조했다 

열정적이고 흥성흥성하고 잼있을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였다

왠지 전체적으로 축 처진 분위기 한마디로 잼없었다

 

결론

박사 디펜스는 좀 잼있게 꾸며서 할 필요가 있다

박사잖아

박사의 이미지

교단이 아니라 어디에 세워두어도 멋있게 강의를 할수 있는 사람

그런데 물러앉은 토마토처럼 물렁하니 있을듯한 사람 

박사의 자격이 있을까 

박사는 넘치는 에너지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