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샹이 그 라고 부르는 순간부터 이 사육사는 아니다부모도 자식을 사랑하면 울 아들 울 딸이 라고 부르지 재는 어쩌고 저쩌고 하지 않는다 담당사육사면 울 푸바오 라고 불러야 하는거 아닌가 푸바오는 동물이 아니라 사람정도의 교감을 원한다국보라 해놓고 땅바닥에 쪼그려자는데도 아무 미동없는 사육사 먹기만 하고 무슨 재미로 살까 사육사 쉑쉑하는 목소리부터가 불합격 푸바오야 어쩌면 좋니 아무도 널 구해줄수 없네에버랜드 다시 와봤자 좁은 방사장에 지하실에 가둬놓고 놀이기구 소음에 죽순도 못먹을텐데 어느 기업이 스폰서를 해서 좋은델 갔으면 좋겠다 창춘동백호원이나 강소남산죽해 선수핑은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