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를 시끄러워한다
층간소음
전차에서 떠드는 소리
직장에서 곁에서 나는 소리 등등
첫단계
소리가 시끄럽다
견디기 어렵다
미움이 생긴다
어떻게 말할까 고민한다
한번 발로 차고 뛰어든다
그래도 해결이 안되면
범행을 저지른다
즉 소리가 질병을 일으킨다
소리에 빠지면 신경이 헤어나오지 못한다
한곳에 꽂힌다
소리란 사람의 소리만이 아니다
차소리도 시끄럽다
싫은 소리에 둔감하려면
좋아하는 소리를 듣는다 음악소리나 예능말 소리 그 순간 다른것이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자신이 소리를 낸다 말을 하거나 스피치를 하거나 노래를 하거나 춤을 춘다 외부의 소리를 막아준다
자신이 할것을 한다 맛있는걸 먹고 주변 여행을 나가거나 될수록 집에 있지 않는다
그리고 큼직큼직하게 당당하게 시원스레 멋있게 매력있게 행동한다 그러면 어느사이에 소리가 개의치 않다
자신의 세계가 조용해지면 이상하게 다른 소리가 더 크게 들린다
자신의 목소리가 작아지면 이상하게 다른 소리가 더 크게 들린다
자신이 당당하지 못하고 쪼물쪼물 조심하면 이상하게 다른 소리가 더 크게 들린다
싫은 상대를 전환한다
층간소음은 윗층이 문제가 아니라
재료비를 아끼느라 대수 지은 건축가들의 문제
윗층은 죄가 없다
이 점을 알면 한 상대가 죽도록 미워지지 않는다
상대를 미워할때 그 상대를 미워하지 않는법은 그의 잘못이 아니라 이런 상황을 조성하게 한 다른것이 있다는거다
그 배후를 생각하고 멀리 넓게 바라보면 소리가 시끄럽지 않아진다
너와 나의 1차원대1차원 모순이 아닌 우리라는 공동체 개념이 생긴다 우리는 다 불쌍한 인간
니가 내한테 시끄러운것처럼 나도 너한텐 시끄러운 존재일지도 모른다 쌍방향인식
모든 인간관계의 철칙 1대1로 생각하지 않으면 모순이 생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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