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 매일하는 사이인데
몇번을 제가 톡 프로필 보고 속으로 놀란적이 있어요
사전에 전혀 말이 없었는데 프로필엔 꼭 올리가든요
그럼 제가 톡하다가 물어보곤해요
어머 사진속 어디야? 좋네 하고 물음
그제서야 어디갔었다고 말해요
전 미리 이야기하고 가는거라
제 프로필 바뀌면 친구는 이미 알고있기에
드뎌 도착한거야? 좋아? 이러고 묻고요
톡하면서 자기 사생활은 말 안할 수 있다니 이상한 사람이네요. 친구 아닌듯ㆍ 재수 없네요.기분 나쁘고
지쳐서 연락안하니 끊기더라구요
내가 그친구한테는 그정도었구나 싶어요
성향이 비슷한 사람을 만나세요
개인적인 얘기 덜 하고 거리를 두고만나세요
저라면 끊어요. 의뭉스러운 사람이 제일 싫어요
친한게 아니라 친구분을 감정해우소로 대한게 아닌지도 생각해보세요
솔직히 우리 나이되면 내 집안일만으로 골치 아픈데
남 이야기 미주알고주알 알아서 뭐하겠나요
그런 님을 보고 친구분은 나는 저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는거죠
절친은 아닌것 같네요
안지 오래되었다고 절친은 아니죠
넘 숨기는게 많은 사람 싫어요
언젠가 뒤통수 칠것 같고 성격 자체가 싫으네요
간단히 말하면 안맞는거 맞고요.
님이 생각하는 베프와
친구가 생각하는 베프가 다른 거고..
저런 응큼한 스타일 제일 싫음.
절대 친구아님.
님의 모든 정보는 다가지고
본인 정보는 하나도 오픈안함.
시시콜콜 다 얘기하는 님만 호구.
오픈카 같이 타고 다니는 사람들한테는
다르게 대할거임.
너무 미주알고주알 다 오픈하지 마세요.
카톡도 꼭 필요할때만 하고,전화통화도 마찬가지.
나중에 상처받아요.
그냥 아는사람 취급당하는데
저같으면 손절합니다...
님만 얘기하고 저쪽은 대충듣고 마는 관계이지.
본인 사정 다 오픈할만큼 친하지 않다 생각할듯해요.
나는 친구 저쪽은 지인 관계
멀어지는 것이 정답일수도...
솔직히 저런 식이면 친구 못해요.
저는 나를 그정도로 대우하는 친구와는 그냥 아는 친구 정도로만 대우하렵니다. 함께 모여 즐거우면 땡.
개인적으로 내속 까며 친하지는 않을거 같네요.
두 분 성향이 많이 다르네요. 님은 정이 많은 스타일 같고 그 친구는 좀 깍쟁이에 님을 간파하고 느긋하게 취할 것만 취하는 듯...
오지랖이 넓으신분이네요 ㆍ아직도 친구 걱정을 하고 있네요. 뭐가 호구를 만든다더니 님이 왜 그친구에게 그런 대접을 받았는지 알거 같네요
친구걱정이 아니라요
이젠 진정한 친구 사귀기도 힘든나이에
오랜 절친이랑 멀어지는게 슬퍼서요
그냥 저도 오지랖줄이고 담담하게 대할건데
이제 저도 더이상 마음나눌 친구가 없어지는거죠
저도 비슷한 경우 있었고 결국 끝에 아주 크게 상처받았어요.
어차피 끝날 관계니 미리 마음 정리하는 것이 좋을 듯..
추억을 공유하며 남아도는 시간과 외로움을 채위줄수 있는 소소한 대화들... 이게 재미없고 불편해진다면 관계유지가 힘든거같아요. 유지할 필요도 없고요. 나 불편하고 힘든것은 이제 피하고 싶어요. ㅜㅜ
저건 의뭉이 아니라 님 놀리는거죠.
친구사이도 더 좋아하는 사람이 약자입니다
인정하기 싫겠지만 님이 더 아쉬운 관계예요.
지금까지 상대를 모르고도 계속 관계유지를 했다는거 자체가요
20년 동안 섭섭한게 그것 뿐이 아닐겁니다
그런데도 지금까지 베프라고 위안하고 있었죠
잃기 싫으면 그냥 그대로 하세요
님이 더 오픈한다고 해서 손해나는 관계도 아니잖아요
상대는 님의 그 부분을 다 받아준다고 생각할수도 있어요.
못믿거나 발 아래로 보는거죠.
님이 그 친구를 너무 의지하는거 아닌가요
중고딩 단짝 친구들처럼 너무 사생활을 오픈하시네요
적당히 거리를 두세요
그 친구 동선을 다 알아야하나요
그래야만 절친인거는 아니죠
매일 매일 님 이야기 시시콜콜 들어주는 것만 해도 친구는 이미 님에게 많은 것을 해주고 있다고 느낄 거에요. 대화의 양이 이미 과부하에 걸린 거죠. 거기에 본인 이야기까지 더 보탤 필요가 없는 거에요.
님이 말하길 좋아하는 타입이니 그냥 맞춰주는 거...
대화를 줄이고 싶지만 오랜 친구이니 그냥 냅두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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