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키우는 사람 심리적으로 연약하고 예민하고 정많고 감성적인 피곤한 스타일이다
심약한 사람일수록 공격당하면 펄쩍 뛴다
많은걸 느꼈다면서
두번째 만났을때도 같은 반응이면 상대해주겠지만 앞에가는사람 불러서 어제일 따지는것도 조금 그렇네요
기어이 나는 어제 아무 잘못이 앖다는걸 확인하고 싶었나봅니다
의외로 개를 싫어하는게 아니라 개 무서워 하는사람이 많다는것도 견주 분들이 알아야 될 사항입니다
뭘 님도 그만해요. 젊은여자라고 우습게 본거 맞는데. 저도 할배들이 유독 우습게 보는 순한 얼굴이라 그런지 저런일 정말 많이 겪었구요. 저랑 완전 똑같은게 그당시 남친이나 남편이 같이 있을땐 그런 일 단 한번도 안겪었봤어요. 여자라고 우습게 보는 미친 것들 많아요. 앞으로 산책 나갈때 상시 녹음기 켜놓으세요
그 부부 딱 깡패들 만나서 뒤지게 처맞았음 좋겠네요
사람들이 개혐오증이 심하지 않겠어요?
산책길에 떨어진 수많은 개똥에 시선을 맘대로 거두지도 못하고 긴줄에 개들은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여름엔 찌린내 진동하죠
쓰레기 버리는 곳에 비닐에 검은 구슬만한 알갱이가 두봉투 있길래 봤더니 누가 개똥 던져놓고 그냥 갔더라구요
저도 이젠 개새끼들만 보면 진절머리가 나요
캠페인이라도해서 문화를 만들어야지 나는 잘못한거 없다고 하면 이런 봉변은 계속 심해지겠죠
말못하는 개랑 젊은 여자라고 무턱대고 무시하고 우습게 본거..그거 지적한거 사이다네요
그 남자도 속으론 깨닫는게 있었을듯
예전의 저라면 저도 지지않고 한마디 쏘아붙였을텐데
지금은 아이고 불쌍한 놈이네..하고 콧방귀 뀌고 지나갔을듯
다만, 강아지가 좌우로 왔다갔다 했다는 글 보고 그건 좀 아닌데 생각했어요.
저는 매일 한강 데리고 나가는데 강아지들 아스팔트보다 풀밭 가장자리 좋아하죠?
그래서 저는 풀밭 가장자리에 바싹 붙어서 강아지가
앞뒤로는 왔다갔다 해도 좌우로 다니지는 못하게 해요.
강아지 싫거나 추월하고 싶은 분들은 한쪽으로 지나가게끔 길을 비워두는 거죠.
목줄 길이는 제 오른발 옆으로 한 30~40센티미터쯤 유지하고 있어요.
원글만 이상한 줄
남편까지 피곤
그 상황 다 일일히 주저리ㅠ
없던 개혐호 개주인 선입견 생기려고 해요
그냥 개랑 주인 알아서 피해가야지
살면서 절대 마주치고 싶지 않은 인간군상
사람이 지나갈 때는 강아지 줄을 당겨서 짧게
하고 그 자리에 멈추어서 사람이 지나가도록
교육 받아서 그렇게 하는 영상을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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