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에게 휘둘리고 기분나빠지는 원인은
무의식적으로 남과 소통하고 대화하고 공감하려 해서인데
자신의 일을 털어놓고 상대방의 의견을 듣는다든가 하는것은
고기를 칼도마에 올려놓고 내리쳐라는것과 다를게 없다
가장 큰 원인은 눈앞의
상대가 정상인듯 정상아닌 사람이라는거다
현실사회는 인지능력이 떨어진 사람이 수두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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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말을 할때 뇌속에 들어있는 기억을 꺼내다 쓰는데
뇌속에 뭐가 들어있는지에 따라 그대로 입이 움직인다
눈앞에 보이는것을 키워드로 뇌속에 들어있는것을 검색하여 결과가 있으면 말을 하게 된다
우리의 뇌는 네이버검색창과 같은 존재이다
일상생활속에서는 순간순간 검색이 이루어진다
뇌속에 들어있는것이 다르면 상대적으로 비정상적이 되버린다
그걸 자신도 인지하지 못하고 비정상적인 사람과 대화를 하려 하니
소리싸움이 커지고 대화가 끝맛이 안좋다는거다
즉 나도 나의 뇌의것을 꺼내쓰고 상대도 그사람 뇌의것을 꺼내다쓰는데
검색해낸것이 다르다 하면 말이 오가는것도 다르고 원하는 답을 얻지 못하여 기분이 나쁘다
상대가 말로 하면 나는 귀로 듣게 되는데 귀로 입력한것이 뇌에서 처리되어 판단을 한다
상대가 문자로 보내면 나는 눈으로 보고 눈으로 입력을 하여 뇌에서 처리된다
나의 뇌에 같은 내용이 들어있는가에 따라 맞다 틀리다 혹은 어긋난다 로 판단이 된다
마찬가지로 니가 원하는것이 상대의 뇌속에 들어있지 않다는 사실 때문에 상대는 니가 원하는 말을 할수 없는것이다
예를 들면 담배피우지마 하게 되면 상대의 뇌속에는 담배를 피우면 안된다는 지식이 전혀 들어있지 않다
때문에 키워드를 줘도 뇌에 저장이 되있지 않기에 검색오류가 발생한다 답은 니가 뭔데? 로 돌아온다
인공지능에 오늘 날씨가 좋네요 입력하면 지식이 들어있지 않은 인공지능은 날씨가 뭔데요? 하고 답장을 한다
모르니까
인간은 원래 아무것도 모르는데로부터 교육을 거쳐 아는데로 지식을 쌓아간다
그런데 환경에 따라 이 지식의 차이가 존재한다 그런데 학교에서 배운 지식만으론 터무니없이 부족하다
학교에선 교양을 가르치지 않는다 학교에서 담배피우지마라고 가르치지 않잖어
담배피우면 안된다는 규칙이 있을지는 몰라도 규칙은 교육이 되기엔 일시적이다
장소가 바뀌면 지키지 않는다 왜냐면 규칙은 체계적인 지식이 되지 못하였다 인간은 지식을 가져야 스스로 판단을 할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담배를 피우면 왜 나쁜지 페가 검게 변한다 페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 목소리가 나빠져 노래를 못한다 담배연기를 주변사람이 싫어한다 돈들어간다 득이 될일이 하나도 없다 문제점을 알고 이유를 알고 해결을 하는것이 고급적인 뇌의 발달이다 그러나 10-20대는 뇌가 성장중이기때문에 이런 판단력을 갖지 못한채 흡연에 빠져든다 그리고 그 상태로 40-50대에 가서도 판단능력이 형성되지 못한다 심지어 죽을때까지 뇌가 진화를 하지 못한채 죽어버린다
인간의 지력은 성장환경에 따라 보고듣는것에 따라 그렇게 차이가 존재한다 모르면 스스로 진화를 못한다는것이다 응당한것으로 간주한다
뚝배기에 된장찌개를 끓여놓고 여러사람이 같이 퍼먹는것도 더러운걸 인지하지 못한다 왜냐면 모르니까 반찬을 같은 접시에 담아놓고 이사람 저사람 함께 집어먹는것도 비위생적이다 그런데 더러운걸 모른다 습관이 그렇게 되있으니까 안된다는 지식이 없으니까 그러면 사람은 언제 그런 행동이 비정상적임을 깨우치게 되는것일까 한평생 모르고 사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그렇게 안먹는것을 본적이 없으니까 인간은 다른 사람이 하는것을 보고 따라배운다 그런데 그런 통로가 없다면 깨우치기가 어렵다 외부의 침략이 없었으면 여직 옛날옷을 입고 살지도 모른다 인류는 치고박고 하면서 진화하는 특징을 띠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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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모르는 사이는 정상이다
문제는 가까이 있는 사람이다
부모 형제 친구 동창 동료 상사 길가던 사람
팁은 하나 거리를 두라
물리적인 거리는 2m이상의 거리를 두어라
시선상 거리는 아예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마주치지 않거나 피하거나 한다
정신상의 거리는 대화를 늘여놓지 않는다 알려줄것만 알려주고 필요한것만 듣는다
한마디로 말을 똑바로 한다 필요한것만 말한다
감정을 말에 담아 쏟아붇지 않는다
말과 감정의 다른 점
말은 상대에게 필요한것
감정은 자신이 원하는것
누가 함부로 말을 걸어오면
그게 필요하냐 왜 필요하냐 못을 치고 울바자를 튼다
현대문명까지 왔어도 왜 인지능력이 떨어지냐
인간사회는 왜 인지능력이 천차만별인가
이것은 지능과 다른 개념 아니면 지능과 어떠한 연관이 있는것일까
동네아줌마들 아이엄마들 친척들
이유없이 말을 하니 문제꺼리가 많이 생긴다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 주변의 이야기를 늘어놀것이다
왜 그런 말을 굳이 해야 할까 상대가 듣고 싶지 않은 말을 늘어놓은건
말에 목표와 이유를 실어라
왜서 말을 하는지 왜 필요한지를 명확히 한다
자신이 누구이고 상대가 누구인지를 인지한다
우리사이에 무슨 말이 필요한지 필요하지 않은지 왜 필요한지를 명확히 하고 말을 한다
말할 필요가 없으면 굳이 말을 하지 않는다
착한 사람을 연출하지 말라는거다
인간은 경계해야 하는것이 높은 인지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첨만났는데 하루 본 사이인데 아는척하며 2m이내로 훅 다가온다든가
오래만에 본 사람에게 아는척 하며 친한 사람인척 하는건 물리쳐야 한다
상대도 당신이 누구인지를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말을 하는것이다
공감능력은 필요하지만 아무때나 아무에게나 공감을 표시하는건
착각을 일으킨다
그냥 모르는 사이 이삼년 알았다해도 지나면 모르는 사이로 되버리는 관계는
그냥 모르는 사이로 취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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