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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 매년 똑같은 송년회보다.. 이벤트 있는 송년회를...

| 건강/생활병
ZyenYa 2012. 12. 29. 13:39

[송년회] 매년 똑같은 송년회보다.. 이벤트 있는 송년회를...

매년 하는 송년회...

매년 똑같은 송년회...

이제는 하기 싫은 송년회...

되지 말자구요..

올해는 힘들었다.. 내년엔 좀 더 잘하자.. 라는 녹음기 같은 사장님 송년사에..

나보다 못한 우수직원 상 줄 때... 앉아서 박수치다가..

좀 일찍 퇴근해서 뭐한다?... 라는 생각만 하는 송년회는 이제 안했음 합니다.. 쩝

총무팀 직원이면 송년회에 관한 그런 직원들의 need를 빨리 캐치해야 똘똘하다는 얘기 듣습니다..

20~50명 정도 규모의 회사라면 더더욱 그렇죠..

사무실에서 책상 미뤄놓고 하는 송년회 말고...

저녁에 삼겹살집 가서 맘껏 먹으라는 생색내는 송년회 말고...

뭔가 뜻깊고 기억에 남는 송년회..

말 그대로 일년을 마감하는 기분이 드는 송년회...

내년엔 뭔가 해야겠다는 각오를 되새기는 송년회...

이런 송년회 하잔 말이죠...

이벤트 송년회? 좋습니다..

봉사 송년회? 좋습니다..

야유회 송년회? 좋습니다..

그런 송년회에 약간의 이벤트.. 괜찮지 않을까요?

게임을 해도 좋고.. 놀이를 해도 좋고.. 연예인 불러오면 대박이고...

매년 사장님만 돈 번거 같은 생각이 드는 한해를 마감하는 송년회에서 조차...

난 이런 취급 받는구나.. 하는 송년회 말고..

제대로 놀거나, 느끼거나, 맘을 되잡는 송년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술에 고주망태가 되어서..

한 섞인 비명이나 지르는 그런 송년회 말고요...

요즘 송년회 이벤트를 전문적으로 하는 회사들도 있답니다..

창의력을 발휘해서..

저렴하면서도 기억에 남는 송년회 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