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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빛이면 어디서든 사람이 따르고 곁에 있습니다

| 格局/인간관계
ZyenYa 2024. 2. 6. 21:56

존재가 위태로운 자는 관계에 힘을 쓸 여력이 없지요

남한테 피해안주고 먹고 사는 생존 문제가 달린 사람을 그런 상황에 있어보지 못한 사람은 절대 이해하지 못하거든요. 

 

쉴 때 건강챙기세요

너무 아름답고 좋은 나이세요. 게다가 요즘엔 그 나이라면 사회적 나이가 29세인 셈이네요. -17세라니 말이죠. 저도 그 즈음 제로에서 시작해서 배우고 경험하니 좋은 기회가 오는 것 같아요. 새벽에 일어나 꾸준히 무언가 하는 루틴을 시작하세요. 

 

좋은 쪽으로도 생각하세요.
잘렸기에 더 좋은 일자리가 올 수도 있고
미혼이니까 좋은 사람을 만날 수도 있고
혹시 누가 알겠어요? 설렘을 가지세요.
바닥으로 내려가면 올라갈 일만 남았다잖아요.
올해는 좋은 일들이 생길 거예요.

 

46살에 암3기로 항암하고 있을때 어떤 분이 그랬어요.
당신 나이가 많게 느껴지겠지만 사실 젊고 좋은 나이라고.
오십대 되어보니 정말 좋은 나이였구나 알겠더라고요.
자신하고 한가지 약속을 하세요. 56세가 되었을때도 이 모습이지 않겠다고.
그리고 십년 정말 열심히 살아보세요. 그 동안은 아무 생각하지 마시고요.
저도 암 걸리고 이혼하고 가난하고...모든 불행은 다 내것인 것 같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 제일 효과가 좋았던 방법이 '생각없이 산다' 였어요.
왜 라는 질문을 지우고 그냥 하루하루 열심히 살면 좋은 날이 반드시 옵니다.

 

세상에 나왔으니 사는거고 언젠가 죽을거고 삶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마세요. 하루하루 소소한 기쁨, 감사할 거리 찾아보면 살아있다는게 고마워지더라구요. 입에 맞는 음식 먹어서 기쁘고 하늘이 맑아서 기분좋고 크게 병들지 않아 감사하고..

 

하늘이 맑아서 기분좋고

 

소화 흡수 배출시키는데
몸의 장기들이 엄청 과다 노동하게 되요
이 몸의 장기 세포들이 건강해야 뇌가 좋은 생각 긍정적인 생각들을
내보내는데 알콜 해독시키느라 집중해서 세포들이 다른 일을 할수가 없어
님은 몸에 열심히 독소를 퍼붓고 있고
님의 몸의 세포는 님 살릴려고 열심히 해독작용하고 있어
님의 몸은 오직 님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런 몸에게 그만 죄짓고 술 끊으세요

 

님의 몸은 님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든다는 게 화가 나
지나간 시간들이 아쉬워
하늘에 떠다니는 구름과
세상에 떠다니는 나
늙어 간다는 게 창피한 일도 아닌데
저 멀리 지는 석양과 닮아서 맘이 서글퍼

길을 잃어도 좋아

두렵지도 않을 나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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