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인구 많은 곳이라
개찰구가 많아도 사람이 줄을 길게 서요.
초등 2-3학년 된 애랑 애엄마가 제 앞에 섰는데
애가 표를 잘 못 찍고 우왕좌왕 해요.
보통은 그러면 좀 비켜서 있다가
스스로 하게 가르치거나
뒤에 사람에게 죄송하다고 한마디는 하고
애한테 차근히 카드 찍어라 하지 않나요?
두 칸을 다 차지한 채
애엄마는 개찰구 나가지도 않고 서서
애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는데
제가 좀 짜증이 났어요.
혼잣말로 "아 짜증" 그러고 나가는데
뒤통수에 대고
앤데!!! 앤데!!!
소리 질러요.
그럼서 넌 잘못없고 저 아줌마가 무식한거야..
제가 뒤돌아섰습니다.
그리고 한마디 했네요.
조용히 하세요.
애가 무슨 벼슬이에요!!!!
그 말을 끝으로 더 싸움이 커질까
제가 빨리 나왔습니다.
아 죄송해요.. 이 한마디였으면
저도 그냥 넘기고 그냥 갔을텐데..
마음이 안 좋지만
할말은 했다 생각해요.
웃긴 아줌마
아줌마가 무식한게 맞네
길가다 우왕좌왕하는 사람 보면 좀 도와줄 생각은 안하고
아 짜증이 뭐임?
나이만 먹고 못배운 아줌마
그리고 자기가 맞다고 A형인가
절대로 자기가 틀렸다고 생각을 못하는 A형
뒤에 사람에게 미안하다고 말한마디 하는 배려를 해주는거 자체가
아이에게 교육일텐데
앤데..넌 잘못없어 저사람이 무식한거야 그런 엄마를 보고 자란애가
내 권리만 중요한 이기적인 사람이 되겠죠
공공장소에서 툭하면 니가 뭔데 이러면서 사람들하고 싸우고 다닐듯
근데 님도 짜증을 그렇게밖에는 표현 못하시나요?
비슷한 두 부류가 만나서
남을 전혀 이해하지 않는 모습으로 부딪힌 광경일 뿐.
아이입장에서는 무식한 엄마도 챙피하고 무섭고
자기때문에 아 짜증 하고 화내며 지나가는 아줌마도 챙피하고 무섭고 그랬겠네요.
아 짜증 이라고 내뱉은 님도 뭘 잘했다고 이런 글을 올리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뭐라뭐라 하는 엄마나 다를 바없이 성마르고 까칠해보이네요. 옆 줄 가서 하던지 하지 그랬어요.
그렇다고 뒤에서 아 짜증?? 거리는 본인은 참 교양있네요
그 엄마 욕하려고 글쓰려면 원글이도 거기서 암말 안하고 오는게 좋았을듯요
근데 이글의 핵심은 앤데 라 ㅋㅋ
왜 그러고 사세요? 이걸 또 잘 했다고 편들어주는 사람이나..
경황없고 그러면 뒷사람에게 앙해구할 정신도 없죠. 이게 뭐 쏘아부칠 일인지 모르겠어요.
해외서 살다 한국 땅 밟으면 바로 느껴져요. 사람들이 넘 각박해요.
외국은 아이라고 엄마한테 교육잘받아 바르게 행동하는 거 아니에요. 아이는 아이에요.
근데 주변인들이 인내심 가지고 기다려줘요. 이건 아기뿐아니라 성인도 마찬가지.
줄섰는데 앞사람이 시간지연되면 시팔저팔 욕하는게 한국인들. 외국은 본인도 짜증나겠지만 무심한척 기다려줘요. 그게 매너인거에요. 원글님 무슨 정의구현한 양 댓글들 지지에 어이없습니다. 이게 한국의 현실이겠죠
전 적어도 아이가 느낄 불쾌함을 생각해 참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넘어갔을 듯요. 원글님은 어른인데다 저도 댓글로 반대의견 쓸 자유가 있구요.
나이 가득 먹고 아이에게 뭘 배워주나
아이는 그걸 보고 기억이 되 커서도 다른 사람에게 똑같이 행동할수 있다구
아 짜증. 아이씨 이런 말은 감정을 뱉는 말이라 들으면 불쾌하긴 해요
어머님 줄이 많으니 먼저 지나가도 될까요? 라든가
내용을 말하는게 낫지요
그 어머니 태도가 영 잘못된거긴 한데
길어봐야 1분. 우리도 좀 더 여유가지고 살았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원글님 혼자말이래도 들으라고 한소리.
님도 어른답지 못한 행동.
뭐 잘했다고...
아 짜증 대신에 먼저 지나갈게요 이러면 더 나았을거 같아요
대놓고 아 짜증…
요즘은 속으로 생각해야 하는말과 내뱉는 말을 가리지 못하는 사람들 많다더니
심지어 뻔뻔
그 엄마 말 맞지 않나요?
애가 잘못한거 없고..........원글 무식하고 배려없는거
틀린말도 아닌거 같은데.
왜 여기에 글쓰신거예요???
굳이 이런 글을 올린건
본인도 욕먹을 줄은 모르고
그 맘충 같이 욕해달라는 의도로 올린거죠?
먼저 선 넘은 표현으로 남을 도발한건 님인데요.
원글 진짜 매너없네요.
일부러 들으라고 대놓고 '아 짜증'이라니.
애엄마나 당신이나 같은 부류임
다리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들이 그런 공공장소에서 버벅거리며 힘들게 지나갈 때 뒤에서 그런 소리 하는 걸 꽤 들어요. 아 짜증. 집에나 있지. 출근 시간 지나고 나오지.
우리도 다 겪었고 앞으로도 겪을 일들에 좀 관대해졌으면 좋겠어요. 나는 언제나 민폐 끼치지 않는 정상인으로 태어나 죽는 게 아니니까요.
애가 입구쪽에서
거의 자지러다시피 울고 있는데 엄마가 그냥 서서
울지마 이것만 함 그 소음이 어마어마 해서 그냥 애를
잠시 데려 나가시죠 한마디 했어요 근데 좀있다 남편을 대동하고 와서 저한테 고래고래 소리지름
저런 엄마들 문제 있어요 애들이 도를 넘어서면 자리를 비키던지 사람들에게 사과를 해야지 남편까지 대동해서 데려오면 누가 쫄아서 할 말 못할 줄 아나봐요 진짜 한심하죠 뭐가 원글이 문제라는거에요???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더니 자기애 이쁨받게 하고 싶으면 부모가 잘해야 합니다
처음 지하철을 타서 아이가 서툴고 모를수도 있지 않나요
애도 이번에 배우면 다음번엔 잘 하겠죠. 모든 사람에겐 그런 시절이 있었어요
조금 더 기다려줄수는 없었나요? 굳이 그렇게 내뱉어야 했었나요?
그 엄마 사회성이 너무 떨어지는 걸로 보여요.
개찰구에 사람 밀려들면
엄마가 먼저 나가서 아이들 돕거나 엄마가 대신 찍거나 하지
자리 둘 다 막고 서서 저러진 않아요.
저렇게 자란 아이들이 지하철에서 사람 내리는 문 근처에 서서 꿈쩍도 안하고
자기집 쇼파처럼 푹 퍼져서 핸드폰 본다고 옆자리 반 먹어버리고
딱딱하고 큰 백팩으로 사람들 밀어버리고 출퇴근 시간에 안마른 긴 머리카락으로 사람들 치는
요즘 젊은애들 매너 양극화가 심한게 다 부모탓이에요.
애부모 잘못이에요.
누군가에게 피해주면 사과할줄 아는 사람이 되게하는게 교육이지
애라고 노약자라고 배려를 강요하는 교육은
자기밖에 모르는 짐승 만들어요.
개찰구에 5초내로 통과 10초내로 통과하라는 법이 있어요?
댁은 장애인이나 노인들한테도 그럴거요?
못되먹은 지 성격 입밖으로 뱉어낸거 아니요?
빈도의 측면에서 보자면 원글 잘못.
자주 이용하면 빨라짐.
어쩌다 쓰면 약간 우왕좌왕.
관광객처럼...
한칸에서 그러고 있는건 얼마든지 이해 할수 있죠
두칸을 차지 하고 그러니 통행에 얼마나 방해가 되겠어요
엄마가 상당히 자기중심적인 사람이니 그런 인식조차 없는거죠
아이가 잘 못하면 자기가 먼저 나가서 도와주던지 해서
한 자리를 얼른 비켜줘야죠
원글님 같은 성격인 사람이나 한마디 하지
보통 사람들은 속으로 욕하고 말도 못하잖아요
저 모녀 저렇게 살면서 까칠한 사람들 만나면 종종 싸울일 생길걸요
결론은 현장에 있었을 아이는 불쌍
잘못이 누구에게 있건
한 마디만 더 해주시지요
아이가 미숙해서가 아니라 엄마가 눈치가 없어서
짜증나는 거라고요
그 엄마 입장에서는 원글님이 자기 아이 나무라는 듯 느껴서 더 공격적으로 나온 듯 하네요
자기권리를 확대해석하고 강요하는
몰상식하고 이기적인 애엄마들도 많아요 요즘.
자기아이가 존중받는 인격으로 교육시키려면
배려받는것보다 배려하는것 먼저 교육해야해요.
안하무인으로 교육하는 부모들 문제 많아요
반론의 여지없이 님이 진상이에요.
한국이니까 잘했다고 우쭈쭈 소리도 듣는거죠. 그거 몇초 몇분 기다리게했다고 아짜증.
그말듣고 아 네 죄송합니다 할사람없어요.
와~ 진짜 못됐다.
생각 못한 돌발상황에 당황해서 우왕좌왕하는건데 거기다 대고 아 짜증~이라니.
제가 아이 뒤였다면 천천히 하라고 기다려주거나, 기다릴 수 없는 상황이면 여기다 찍는거야~ 가르쳐주겠습니다.
무식한거 맞아요 조절장애
그 엄마도 흔치 않지만 짜증이라고 말로 뱉고 혼잣말 한거라고 변명하는것도
짜증내는거 그 엄마 타겟으로 분출
여튼 애 불쌍
친절히 여기 찍어 알려줬음
화만 내는 엄마 아이인지라 원글님에게 감명받았을수도요
하지만 오늘 경험은 끔찍했을듯요
친절히 여기야~ 알려주면 대부분 엄마들은 고맙다하거나 죄송하다합니다.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죠. 아 짜증~ 그러는건 싸우자고 시비 거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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