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리는 감정은 어떻게 발생하는걸까
<보낸지 딱 하루 지났을 뿐인데
너무너무 쫄립니다
손에아무것도안잡히네요
계속 “컨택 답장”으로 검색해서 보니 --->(주관적인 의식에서 벗어나 객관적인 경험을 확인한다)
어떤분은 2시간만에 받고, 어떤분은 2주만에 받고(같은 경험을 눈으로 봄으로써 기억속의 사실과 눈앞의 현실을 동일화시킴으로써 정신세계에서 벗어나 눈앞의 현실세계에 머무른다)
너무 천차만별이네요
머리로는 불안해봐야 제가 할수있는게 없는걸 알지만 --->(하루 이틀 나가 놀기 남의 블로그경험 뚜져보기)
하루종일 좌불안석인데 앞으로 며칠동안 계속 이럴 생각하면 끔찍하네여(원래 며칠씩 가거든)
떨어지고싶지 않아요(주관적인 생각이고 떨어진 사람도 많다는걸 그 사람들은 떨어지고 어떻게 살아갈까 떨어진 예도 많은 만큼 그것이 객관적인 사실이고 유용하다 떨어진 사실 떨어진 경험도 가치가 있고 그걸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하면 다른 사람에게도 불안을 덜어주는 큰 가치가 있다 대부분 사람들은 떨어진 경험을 정리하지 않는다 어디가 술 퍼먹고 울고 불고 답답하고 난리 허나 떨어진 경험도 누군가에겐 아주 잼있는 줄거리로 마음에 안정을 주는 그런 가치가 있다는것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실패를 덕담으로 바꾼다 붙으면 붙는 가치가 있고 떨어지면 떨어지는 가치가 있다 햇빛은 만물을 소생시키고 그늘은 사람을 쉬어가게 하는 가치가 있다 음과양의 기운)
>
문제정의
쫄고 있다 왜 쪼는건데?
문제가설
쫄지 않기 위해선 어떻게 할것인가
이유
지나치게 바란다
기억을 찾아 기억속에서 방황한다 정신세계속에서 생활한다
아침에 일어나 눈을 뜨지 않았다
눈을 뜨고 눈앞에 있는것들을 바라보라
분석
기억속의 사건이 눈앞에 없는 현실격차로 인해 마음은 쫄린다
기억과 현실이 동일할때 마음은 편하다
결과
할수 있는게 없다
당장 할수 있는걸 찾아한다
기억의 초점을 눈앞의 현실에 맞춘다
생각나는 사건은 눈앞에 없는 기억속의 물건이다
멀리있는 사건 전에 있던 사건 미래에 있는 사건은 모두 생각해서 만들어낸것이다
지금을 살라
결론
붙든 떨어지든
지나고나면 아무것도아님
기억은 사라진다
어떤 사건에 매이기보단
자신의 기억을 통제하는것
눈앞의 현실과 자신의 기억을 늘 일치시키면 쫄리지 않는다
향후 과제
저 떨어졌어요 ㅋㅋ 라고 덤덤하게 말할수 있는 용기와 담략이
인간은 때론 필요하다
사는게 원래 그런거야
과일은 꽃이피고 열매를 맺어 익어가고 언젠가는 말라비틀어져 떨어질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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