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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슬프고 기쁜 이유

| 格局/인지능력
ZyenYa 2023. 1. 9. 07:21

잠간 정신이 몸을 떠나간 시기

 

몸안에 있어야할 정신이 다른 몸에 가서 헤맬때

인간은 슬프다

 

그럼 인간은 왜 정신이 몸을 떠날까

있어야 할 존재가 기억속에는 존재하는데 현실은 곁에 없을때

 

기대하는 만큼 못미쳤을때

기대는 이미 기억에 존재하고 현실은 차이가 난다

 

즉 슬픔이란 이런 기억과 현실의 차이에서 발생한다

 

인간은 습관적으로 기억속과 현실을 동일시하려든다는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불가능할 경우 다름이 존재할 경우 

인간은 슬프다

 

때문에 슬퍼지지 않을려면

기대치를 기억속에 저장하지 말것 

희망이 크면 절망도 크다는 말은

희망은 기억속에 저장되있고 현실은 그렇지 않아 슬픔이 극치에 달한다

 

누군가를 생각하면 그 사람이 눈앞에 나타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할 경우

인간은 눈앞에 없는 기억을 더듬으며 슬퍼진다는것이다

 

슬픔은 기억의 방황인것을

 

문제는 한번 저장된 기억은 쉽사리 지워지지 않는다는것이다

인간은 저장능력이 탁월하다

그런데 수학공식은 시간이 지나면 기억속에서 깡그리 사라진다

이 차이는 무얼까

 

왜 어떤 기억은 장기간 존재하고

어떤 기억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바래지는걸까

 

장기기억으로 저장되는 경우는 충격이 크거나 저장된 시간이 길다

특정된 환경속에서 만난 기억은 오래 저장되는 경향이 있다

일반적인 환경에서의 만남은 얼마가지 않아 기억에서 사라진다

 

집중해서 한 기억은 오래지 않아 사라지고

집중하지 못한 상황에서 닥친 기억은 오래 저장된다

즉 준비가 안된 뇌는 강박적으로 저장을 당하게 된다는것이다

이 이치대로라면 늘 뇌를 준비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면 뇌가 다른데 얻어맞는것을 방지할수 있다

싫은 기억이 떠오르는건 그 싫은 기억이 저장될때 뇌가 무방비상태였기때문이다

 

기억이 종이장을 뚫고 장기저장실에 저장될려면 그 종이장을 뚫고 들어가는 강렬한 충격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을 경우 기억은 임시저장함에서 잠시 저장되었다가 사라진다

 

그렇다면 인간은 스스로 기억을 조종할수 없을까

 

나쁜 기억은 지우고

좋은 기억만 남기기

덤덤하게 살아가면 장기저장실에까지 닿지 않기에 

뇌의 부담이 적어진다

 

장기저장실에 기억이 초과저장되면

뇌혈관질병이 생긴다

 

자기 할일만 하고 자기 할말만 하고

멍한 상태로 남이 자신의 뇌를 파괴하는 기회조차 주지 않는것이 관건이다

착한 악한 사람이 되어라는 말은

마음은 착하되 겉은 악하게 보여 다른 사람이 쉽사리 접근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그래야 자신의 뇌에 저장되는 기억을 자신 스스로 통제할수 있다

함부로 접근해오는 사람은 뇌를 파괴하려 다가온 사람이다

뇌의 파괴자를 멀리 하라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법

얘기늘어놓지 않기 

눈빛 마주치지 않기

1m거리밖에 두기

화제에 함부로 호응하지 않기

톡방에서 호응하지 않기

미리 관찰을 하고 맞는 사람과만 거래하기 

주체적인 말을 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고 자신의 앞길만 보며 가라

같은 화제만 말을 하고 다른 화제는 삼가

같은 점을 찾고 다른 점은 회피하기를 습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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