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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사별에서 헤어나오는 법

| 格局/인지능력
ZyenYa 2022. 11. 27. 18:01

살아서 헤어지고

죽어서 못본다 해서 생리사별이라

그만큼 슬픈 일이 또 어디 있을까요

 

사랑할수록 그 여운은 오래 갑니다

10년이 되든 20년이 되든 아무리 오래 간다 해도 끝은 반드시 있습니다

왜냐 늘 슬픔속에 빠져 살수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우리의 삶 자체도 영원한건 아니죠

또한 호르몬이 줄어들면서 어느날 내 한몸 겨누기 힘들때 비로소 모든 미련과 슬픔은 가셔집니다 

그 다음에야 인간은 정신을 차리고 자신을 생각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밥먹을 힘도 없다

그래서 늙으면 늙을수록 고약해지고 자신만 생각하게 되는것입니다

 

자신도 죽을수 있다는 생각이 들때 다른 사람의 죽음에 대해서도 마음의 준비가 생깁니다 

죽음이 받아들여지게 됩니다 

자신이 70넘어 90넘은 시부모를 모시게 되면 부모를 죽으라 합니다 

그래서 인간의 감정은 호르몬의 장난이라고 하죠 호르몬이 있어야 사랑할 힘도 슬퍼할 힘도 있고 호르몬이 떨어지면 사랑할 힘도 슬퍼할 힘도 없어지는것이 인간입니다 

그런데 자식에게 기대하며 생활한 사람은 60이 되도 죽음에 대한 마음의 준비가 되있지 않다는것입니다

늘 자식을 보며 희망을 갖고 살다보니 자신이 어느날에 죽는다는것을 배우지 못하고 살아간것입니다 

그래서 자식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있다가 자식이 죽게 되거나 하면 그 슬픔에서 헤어나오지 못합니다 

왜냐 슬픔을 모르고 살았으니까요 행복했던거죠

힘들게 살았든 어렵게 살았든 희망이란것이 있으면 인간은 죽음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러나 희망이란 끈이 없을때 인간은 죽음이란것에 대해서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인생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거죠

철이 들었다고 말합니다

죽음이란걸 못느껴보며 살아온 사람은 아직 철이 덜 든 상태입니다

철이 덜 들었기때문에 쉽사리 슬픔에서 빠져나오지 못합니다

 

인간의 뇌는 한계가 있습니다

슬픔에서 헤어나오는 능력이 언제 생기냐 호르몬이 떨어질때 생깁니다

호르몬이 떨어질때 인간은 비로소 자신을 위해 자신을 위한 진정한 자신의 삶을 살게 됩니다 

어릴땐 정신없이 살고 커선 멋모르게 살고 그담엔 사랑을 위해 살고 가정을 위해 살고 그러다가 어느날 자신을 위해 살게 되는것이죠

시기가 빨리오든 늦게 오든 반드시 그런 시기가 찾아옵니다 

그런 상태를 맥을 버린다 고 말합니다

때문에 우리는 어느 한 상대를 줄곧 바라보기보다는

인생의 흐름에서 살펴보는것이 현명합니다 

그런데 낮은 지능에서는 이것이 불가능합니다 한사람만 쳐다보고 울고있어요

왜그럴까요?

높은 지능일수록 냉정합니다 

낮은 지능은 감정적입니다

울고불고 하는 사람일수록 지능이 낮아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왜냐 뇌에 많은 지식을 채우지 못했기때문에 벌어지는 일입니다

사람은 살수도 있고 죽을수도 있다는 지식이 뇌에 입력되지 않았다

사람은 곁에 있을수도 있고 멀리 떠날수도 있다는 지식이 뇌에 들어있지 않습니다

이런것을 공부할 기회가 없었던거죠

 

한번쯤은 겪어봐야 인간의 뇌는 배워서 처리할 능력이 생깁니다

뇌에 들어있는것은 오로지 상대라는 존재 이 물체뿐이죠 그런데 이 물체와 나라는 물체의 사이에 연관성에 대해서 처리할 방법에 대해서는 모른다는것입니다 그래서 이 물체가 사라졌을때 연결된 꼬리의 끝이 사라졌으니 선만 남아 허우적거리는것이 우리의 뇌상태입니다 고무풍선이 터졌는데 끝만 쥐고 풍선을 찾는격입니다 인간의 뇌구조는 고무풍선같은 구조로 되있습니다 

때문에 뇌구조를 알면 풍선이 터지면 기억의 끈을 버리는것이 방법입니다

몸은 사실 그렇게 슬픈게 아니에요 마음도 그렇게 슬픈건 아니에요 누가 슬프냐

뇌속의 풍선이 터져서 그 끈이 허우적거린다는 거동이 슬픔으로 인식되어있습니다

풍선은 우리가 어릴적부터 살아오면서 기억속에 저장했던 물체라는거죠

그 물체가 인간이든 동물이든 사건이든 풍선처럼 뇌속에 존재합니다 

그리고 몸밖에 그 기억과 대응한 인간이 존재한다는거죠

 

인간의 뇌는 이렇게 머리밖의 외계환경을 뇌속으로 끌여들여 저장하기에

뇌속에 외부환경이 있는 두개의 원으로 표현할수가 있습니다

동물은 뇌겉면에 외부환경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인간은 동물에 비해 뇌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할 확률이 높습니다

저장한 뇌속의 외부환경속에서 놀고 있다는것입니다 

그리고 그 외부환경의 면적이 크면 클수록 인간은 뇌속에서 생활합니다 

슬프다는건 외부의 사물이 없어짐으로 인해 뇌속에 저장한 외부환경에서 그 사물의 존재를 인식하고 찾게 되는것입니다

슬프지 않을려면 뇌속의 외계환경과 몸밖의 외부환경의 존재가 일치하여야 슬프지 않습니다

이 도리를 알면 외부의 존재가 사라졌을때 자신의 뇌속의 외계환경에서 그 사물을 똑같이 지워야만 인간은 슬프지 않게 됩니다

즉 인간의 뇌와 외부환경은 1대1 존재로 

데이터베이스에 비교하면 두개의 서버에 똑같은 데이터를 백업하는것과 마찬가지로

똑같이 들어있을때가 정상이고 어느 한쪽이 데이터가 사라지면 차이가 생긴것이죠

이런 차이에 의해서 슬픔이란것이 생성이 됩니다  

 

인간의 모든 감정은 이렇게 내부와 외부의 차이로 일어납니다

뇌속에서 이렇게 해야 맞다고 생각할때 몸밖의 환경에서 자신의 인식과 다른 그렇지 못한 일이 벌어지고 있을때

인간은 화가 납니다

이런 상황은

뇌속에는 물체가 존재하는데 밖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뇌속에는 담배를 피우면 안된다는 의식이 존재하는데 외부에서 웬놈이 담배를 피우고 있다하면

화가 폭발합니다 

차이때문입니다

냉장고에 찬 오이를 밖에 꺼내두면 표면에 물방울이 생깁니다 

이것을 화라고 일컫습니다

 

내부와 외부의 차가 있으면 그 어떤 화학반응이 일어난다는것입니다 

화를 내지 않게 하려면 이러한 온도차이를 없애야겠죠

그것을 우리는 안맞는 사람은 거리를 둔다 인간도 온도차이가 있기때문입니다

그런데 왜 자꾸 온도차이가 나는 사람을 괜히 찾아가고 건드리냐는건데

사주나 이름이 차면 세상의 따스함을 모르고 온도차이를 찾아가게 된다는것입니다

인간은 자신의 의지로 이런 욕망을 금할수 있을까요? 알아차리기전엔 어렵습니다 

참으면 속이 부글거립니다

자신의 왜 자꾸 안맞는 사람을 찾는지 알아차려야 합니다

자신의 문제를 인식하고 선을 긋고 금할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을 위한 다른 따스한 세상을 만들어야겠죠 

인간은 자신을 바꾸거나 환경을 바꾸려고 시도합니다

자신의 생각과 다른 일이 벌어지고 있을때

이 화를 어떻게 없앨것인가

그 일에 적응한다  온도차이가 같아진다 화가 사라진다

나멋대로 한다 다른 일을 나에 맞춘다 온도차이가 같아진다 화가 사라진다 

우선은 나와 주위의 인물 나와 주위의 사건의 온도차이를 인식하는것이 화를 잠재우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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