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 싫고 힘들고 지치고 가만히 있고 싶은데
더욱더 상대의 말의 괴녁이 되는 경우
나 힘들어 나 말하기 싫어 나 목아파 이런 거부감이 상대를 더 날뛰게 한다
그럼 아픈 상대를 두고 다른 상대를 찾아 말할꺼지 왜 이런 아픈 상대를 붙잡고 더 말하려하는것일까
상대는 너무 말하고 싶다 그런데 말할 다른 상대는 없다
상대는 말을 못해 너무 불안하다
상대는 말로 털어놓아야 속이 시원할거같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상대는 불안해서 말을 더 하려고 한다
그런데 그건 상대의 문제일뿐
그런데 그 말의 상대가 왜 자신이 되버린것일까
말하기 편한 상대
만만한 상대
아무말 해도 되는 상대
감정의 쓰레기를 퍼부어도 되는 상대
믿음직한 상대
믿고 의지하고 싶은 상대일 경우 이런 상대로 되기 쉽다
한마디로 쉬운 상대가 되버린것
상대는 더이상 니가 피곤한지 어쩐지 생각에 들어오지 않는다
너 힘드니 편히 쉬어란 개념이 달아난다
더욱더 말을 하고 싶다
말을 못해 더욱더 불안하다
거부감이란 이렇게 사람을 날뛰게 만든다
나 말하기 싫어란 거부는 상대의 혈액흐름을 막아놓는다
강물이 막혀 범람하듯 기운은 더욱더 솟구치게 된다
좋아하는 사람도 아닌데 왜 상대의 쉬운 상대로 되버린걸까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면 어려운 상대를 연출하라 거부란걸 습관시켜라
좋아하는 사람도 아닌데 이런저런 말을 한것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면 아무말 널어놓지 않는다
좋아하는 사람도 아닌데 어울린것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면 엮이지 않는다
좋아하는 사람도 아닌데 거리를 두지 못한것때문에
상대에게 쉬운 상대가 되어버려
상대의 감정의 쓰레기통이 된다는것이다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 편한 상대로 되버린것
좋아하는 사람에게 불편한 상대로 되버린 이유
좋아하는 사람앞에선 자신이 불편하다
좋아하지 않는 사람앞에선 자신이 편해서이다
이 도리대로라면
자신이 불편한 상대일수록 가까이 해야 할것이다
자신이 편한 상대는 자신에게 불편함을 끼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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