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습관에 따라 얼굴피부는 위로 올라가 붙어있다가
나이들면 점점 아래로 처지기 시작하거나
아래로 붙어있다가 위로 올라가는 일이 본인도 모르게 벌어진다
그러면서 머리속 오관의 위치와 어긋나는 현상이 발생한다
팩으로 비유한다면 팩에 있는 눈 입 구멍의 위치가 얼굴피부와도 같다면 상상이 간다
늘 아래로 보거나 늘 위로 볼 경우 얼굴피부도 그 동작에 따라 움직인다
이 얼굴피부의 위치가 현저하게 떨어질 경우
현저하다해도 산사태가 일어난것처럼 뚜렷하지는 않지만
얼굴관상이 이그러지고 소리도 작아진다
언젠가 거울을 봤더니 얼굴관상이 본인모습 아니게 변해져있다
머리속에 있는 오관과 대응하는 표면쪽 오관은 수평?으로 연결이 되어있다
그런데 이 위치가 수평이 되지 못하고 아래로 향하거나 위로 향할 경우
얼굴모양이 이그러진다
소리를 아무리 낼려고 해도 예전같은 소리가 나지 않는다
반대로 얼굴피부가 점점 머리위쪽으로 올라가
이 수평선이 위로 향할 경우 마찬가지로 얼굴이 이그러진다
교정법
감각에 얼굴피부가
아래로 떨어진다는 감을 느낄때 좋은 소리가 나며
오관의 위치가 원래 자리로 돌아간다
반대로 내려갔을경우에는 올려주면 좋은 소리가 난다
컴폰이나 영상을 볼때 멍때리듯 눈꺼풀이 처진 상태에서 본다
너무 화면에 집착을 해 악을 쓰고 눈을 바로 위로 뜨면 눈이 동그랗게 커져 시간이 갈수록 어느사이에 흉측해진다
요즘 같은 사람을 마주하는 시간보다 컴이나 폰을 많이 오래 들여다보는 세상에
예전에 비해 전체적으로 흉악한 얼굴이 많아지게 되는것이 아닐까 추측된다
본인은 별다른 생각이 없는데 상대가 봤을때 화난듯 흉악한 얼굴이라 하면 괜히 트러블이 생기기도 한다
이같이 얼굴관상은 사회생활에 있어서도 운명을 좌우지한다
컴을 볼때에도 자기주체성을 의식한다
눈이 크게 떠지는 이유가 자세가 바르지 않아서이다
허리를 쭉 펴고 목을 치켜들고 자세를 반듯이 하면 눈이 멍때리는 크기로 뜰수 있다
그렇지 못하면 눈이 피로해서 노화된 눈 쌍겹풀이 아닌 삼겹풀 심지어 네겹풀이 생긴다
때문에 사람을 마주할때에도 늘 자세를 꼿꼿이 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했다
자세가 바르지 않으면 인간은 변형된다
얼굴피부가 내려갔다는건 나이보다 늙어보일 경우 나이보다 성숙된 소리가 나기 쉽다
얼굴피부가 올라갔다는건 나이보다 어려보일 경우 아이소리가 나기 쉽다
이 위치를 잘 맞추어 살려면
평상시에도 늘 그런 습관이 되어야 하는데
만나는 사람에 따라 늘 올려다보거나
늘 내려다보는 상황이라면 얼굴이 어느샌가는 변한다
집에서나 직장에서나 늘 일관적인 자신만의 태도를 갖출 필요가 있다
만나는 사람에 따라 태도가 변하면 얼굴이 반듯하지 못하고 험한 관상이 되버린다
나이들수록 살아온 인생이 얼굴에 그려진다
쌍놈처럼 둘둘거리지 말고
늘 대비마마나 중전마마처럼 반듯하게 위엄있게 멀리 주시하며 말을 해야 얼굴도 반듯하다
말뿐만아니라 어디가서 댓글을 달아도 톡을 할때에도 둘둘거리는건 쌍놈의 언행이다
말을 할때 먼저 목을 치켜세우고 자세를 반듯히 한후에 말을 시작하는 습관을 기른다
그러기위해서는 늘 마음을 다잡고 양반집 아씨행세를 좀 하여야 습관이 몸에 배인다
옛말에 화가 상투밑까지 치민다는 말이 있다
기가 올라가면 화가 치미기 쉽다
늘 화를 내는 사람 얼굴피부가 너무 위로 치솟아올라가 있어
생각에 어긋나는 일이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면 화를 참지 못한다
그것은 바로 내면에서부터 오관의 위치가 위로 치솟아 오관이 바르지 못하기때문이라
늘 이런 태도로 살면 언젠가는 얼굴이 흉측해지는건 시간문제이다
왜 문제거리를 보면 화부터 치밀까
그럴수밖에 없는 쌍놈의 관상인데 목소리또한 듣기좋은 목소리가 날리 없다
다른 사람들은 가만히 있는데 혼자만 더 화가 나서 욕까지 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
그 내면에는 마음을 다잡지 못하여 치솟아오르는 격분(공기)이 입을 통해 나가야하기때문이다
본인도 참지 못하겠으니 화를 내는것이다 공기가 눈과 귀로 마구 들어가 기압이 높아졌기때문이다
더 심하면 팔다리로 치고 박아야 화가 풀린다
그렇다면 화를 내지 않게끔 하는 방법
길을 걸을때 항상 마음을 걷잡고 경건한 태도로 겉부터 속까지 아래로 끌어당기며 다녀야
공기가 마구 몸으로 들어가는것을 막고 화나는것을 방지하고 좋은 관상을 만들수 있다
오관과 피부의 거리관계도 심성에 영향을 끼친다
오관에서 피부가 떨어져있으면 피부가 주글주글 처지게 되고
오관에 피부가 너무 바싹 붙어있거나 하면 피부가 만두껍질처럼 빵빵하다
처진 피부는 욕망이 많아서이고
빵빵한 피부는 심술이 궂어서이다
역시 심성이 바르지 못하여 생기는것인즉
피부만 봐도 대략 인성을 가늠할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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