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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만 놀리는 목소리

| 格局/품격있는삶
ZyenYa 2022. 8. 3. 20:01

 

목소리가 힘없는 이유

목소리가 작은 이유

 

소리가 빠져나오지 못한다

사람을 앞에 두고 몸통안에서 소리가 난다는것인데

 

이런 소리가 나는 이유는 자세히 살펴보면

머리 뒤통수와 몸은 경직된 상태로 입과 치아만 힘을 써서 소리를 내고 있다는것이다

소리를 억지로 내보내려는 상태

평상시 소곤대는 식으로 말을 하면 이렇게 된다

주위에 위엄있는 사람이 있거나 막힌 공간에서 말을 하면 몸이 굳어져 소리가 시원하게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사람은 뱀의 머리가 될지언정 용의 꼬리가 되지 말라고 했다

주눅이 드니깐

 

이걸 극복하려면 뒤통수에서부터 눈부분 전체에 힘을 뻗쳐 말을 해야

입에 힘을 주지 않고도 말이 시원하게 나간다

다시 말해서 머리로 말을 하라는거다 머리를 움직이는것이 아니라 머리로 말을 한다는 느낌을 가져야 한다

이런 느낌을 가지려면 내노라는 떳떳함이 있어야 한다

내 주위는 내가 통제한다 꽃같은 나이에 뭐가 두려워 젤 좋은 시기에 활개치고 다녀도 모자란데 주눅들지말어

 

이런 사람과 말을 하면

소리가 나있는곳까지 닿지 못하기에 소리가 잘 듣기지 않는다

웅얼거리거나 우물대는 소리로 듣긴다

스스로는 아주 힘을 내서 말을 하는데 소리가 빠져못나오니

소리가 작게 들린다 

얼굴표정만 봐도 소리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입안에서 웅얼거리고 있는것이 알린다

힘을 입을 움직이는데 다 써버리고 있다

 

그래서 꽥 소리치고 싶어진다 좀 업신여기고 싶어진다

그러면 더 주눅이 든다

그러니 스스로 나약하게 겁먹은듯 보이지 말아라 

겸손은 미덕이 아니다 겸손을 하면 할수록 사람들이 멀어져간다 

당당한것이 매력이고 사람을 끄는 강한 힘이 있다

 

소리가 빠져나올려면

앞에 상대가 있듯이 말을 한다

포물선을 그리며 말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