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계속 집요하게 따라다니며 찍는것 괴롭히는것은 바로 - 열등감

 

/누군가 너를 괴롭혔다 해도 그 괴롭힘을 받는 사람과 안받는 사람이 있다

무언가가 시시각각 자신을 찍고 있다고 여겨진다면 그건 자신의 내부에서 외부의 자극에 대한 열등감이다

이 세상 누구도 너를 괴롭히려고 그러는건 아니다 그것도 그 사람의 열등감에서 나온다

열등감과 열등감이 부딪치면 세상은 괴로워진다 열등감과 열등감의 싸움이 벌어진다는거다

그런데 한쪽이 열등감이 없으면 상대의 열등감은 널 어쩔수 없다/

 

인생에 집요하게 뭔가 따라붙는 느낌 그게 뭘까

나를 집요하게 계속 따라다니면서 지켜보는 그 느낌

카메라 마이크가 뭐였던거같나면요 전 열등감인거 같아요

 

그러니 계속 못하다나니깐 뭐가 낮아지나면

자존이 낮아지는거에요

사람이 잘한다 잘한다 필요한데

내가 봐도 내가 못하니까

 

카메라는 너무 오래 따라다니잖아요

사람을 정말 피곤하게 하거든요

 

내가 이 위치에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일루 올라가잖아요

수직으로 보면 아래 위가 있는거죠

우주는 수직이나 수평이 아니다

우주는 입체다 줄세우기가 아니다

그런데 내 인식이 인간의 존재에 대한 인간의 가치에 대한 

수직이거나 수평적 의식을 갖고 있더라구요

그런 깨달음이든 인식이든 그게 되면서 훨씬 많이 자유로워진거 같아요

 

자유의 결과는

나보다 잘한 사람 인정이 되고

그사람에게서 혜택을 받는다고 생각이 되는거에요

내가 먼저 알게된것들을 소개하는데서 찾아오는 평화가 있더라구요

 

자유의 핵심은 내가 잘했을때 거만해지지 않고

내가 못했을때 내가 나를 업신여기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