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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가는 삶 나의 때가 있다 - 김창옥

| 格局/인간관계
ZyenYa 2022. 6. 27. 22:03

 

행복하지 않은건 문제가 아니다 그런데 난 행복하지 않은지 너무 오래 됐다 그렇다면 이건 문제다

맨날 잼있을수는 없다 그런데 난 잼있은지 오래 됐다 그렇다면 이건 문제다

사람이 뭐 않하잖아요 그럼 길이 막혀요 

행복도 않하잖아요 그게 막혀버려요

 

막혀도 살아요 겨우겨우 숨쉬면서 

그거는 아니라고 그때 저는 생각을 한거 같아요

 

완벽하지 않은것들에 대한 사랑

 

너 그 고쳐와 그럼 받아줄께

받아준다는게 사랑이거든요 

 

우리의 기질와 우리의 환경과 우리를 지킬려구  그렇게 하구

치열하게 코팅된 삶이 수십년 있을거란 말에요

근데 이걸 어떻게 한 날 지구가 이렇게 나를 지킬려구 돌았는데

어느날 갑자기 날 봤다고 이걸 어떻게 돌려요

근데 돌릴려구 브레키를 딱 잡으니깐 멈추지 않고 끽 소리나면서

열이 발생하면서 전에보다 빨리 돌지도 못하면서 열은 나고 소리는 나고 그러니까 내면세계가 더 시끄러운 거거든요 그러니 아니다 차라리 전에 살던대로 사는거에요 그렇게 해도 전에처럼 안살아요

왜냐 이제는 보이거든요

내가 보여서 행동을 안한다는게 아니에요

행동하고 아파하거나 고통스러워하거나 느끼는거에요

이거는 지금 일이 벌어지고 있는거에요 좋은 일이

이 기간이 좀 필요해요

아파하고 보이고 후회하고 

전에서 몰라서 그냥 했었나 이런 고통은 없었는데  알아서 하니까 더 고통스럽고 

내가 더 짜증나고 답답하고 이게 필요해요 맞는 상황이에요

그리고는 아무리 좋은거라고 해도 그건 자식에게도 마찬가지고 내 영혼에게도 마찬가지고 

나의 때가 있다

내 시기가 있다 

그래서 내가 이러는 나의 상태와 같이 가자

 

또한번 울컥

 

그래서 저는 종교를 초월한 기도가 필요한거 같애요

어느날 그 마음을 갖고 고스란히 하나님께 기도안해도 되고

내 마음상태가 이렇습니다 

이 시기를 지나갑니다

내가 이 시기를 잘 지나갈수 있게끔

누군가가 있다면

저를 좀 도와주십시오

그래서 나도 나중에 자유로워지면

또 누군가 그런 사람을 볼때

내가 또 손도 쪼끔 내밀어주고

나도 그런 삶을 살고 싶습니다

이런 기도를 종교를 초월해서 하는것도

소망을 갖는것도 전 좋다고 봐요 아니면 글로 쓰든지

아니면 핸드폰으로 말이라도 한번 해보든지

그 마음을 갖고 킬트를 해본다든지

그 마음을 갖고 산책을 한다든지

그랬을때 시간이 지났을때 고유한 기품이 생기거든요

그런 추진력에 깊이에 두번 세번 생각하는게 생기잖아요

그러면 대게 50대 넘어가지고 대게 매력적인 인간이 되요

지금과는 또다른

내가 완벽하지 않아도 날 받아들일수 있나

내가 완벽하지 않아도 내마음에 안들어도

내가 날 용납할수 있나

할수 없다면 무엇때문이지

그런 생각도 해보고

어느날 햇빛 좋은날

햇빛이 있는곳에 한번 내가 이렇게 산책도 해보는거에요

 

Q.나자신이 쓸모없는 사람이 될까

늘 걱정하고 죄책감에 시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