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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시기를 바라는거 아니냐고

| 格局/인간관계
ZyenYa 2022. 4. 17. 09:19

이게 그렇게 화날 소리인가요

물론 두분다 연로하시니  힘드시겠지만요
아버지가 지병이 있으세요
어머니 아버지 두분만  시골에서  사시는데
엄마가 아빠 병수발을 하셔요
물론 힘드시겠죠
가끔 엄마가  아빠 돌아가시기를  바라는거 같다고 느껴질때가 있어요
그래서  혹시  아버지가 돌아가시기를 바라는거 아니냐고 한번 말한적이 있어요
그소리에  엄마가 버럭 화를  내시더니 전화를 계속 안받으시네요

 

화날 일 아닌데 

엄마랑 딸이면 이래저래 할수 있는말 아닌가요

 

늙어가면서 죽음에 대해서 받아들여지는 흉금도 지녀야죠

죽음을 금기어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사실 산다는것은 죽을러 가는 과정이다 

삶의 종점은 죽음이다

 

인간관계에 트러블이 생기는 이유가

남의 마음을 짚어말할때 

남을 관찰하고 그걸 끄집어낼때 

남의 아픈곳을 집어말하는 경향이 있다는건데요

객관적으로 봤을땐 아무일없지만 상대에 따라 아픈 말이 될수도 있다는거 

 

생각하고 싶지 않은 일을 생각하게 만드는 말을 꺼내는 사람은 연락하고 싶지 않은 상대가 된다

왜냐면 늘 말을 꺼내서 신경을 건드리기때문이다 

인간의 뇌는 듣는 말에 따라서 머리가 돌아가게 되는데 듣는 말이 없으면 머리도 돌아가지 않고 오히려 편하다

그래서 듣기 싫은 말을 하는 사람을 끊게 된다 머리를 그쪽으로 쓰기 싫으니까 

그리고 한번 듣기 싫은 말을 하면 트라우마가 되어 벨소리만 울려도 신경이 곤두선다 문자만 봐도 마음이 불쾌해서 더이상 연락하고 싶지 않게 된다 연락올까봐 무섭다 

 

나이들면서 하지 말아야 할 일은 남의 고요함을 말로 깨뜨리는 행동

묻는것 왜?

확인하려하는것 

등 사생활 침해

 

인간관계에서 내가 널 위해 뭘 할수 있는지만 생각하면 트러블이 생기지 않는다

 

그런데 왜 꼭 이런말이 튀어나온단말이지

그건 자신의 생활이 고요하니까 그래 

남이 자꾸 알고 싶단거지 그걸로 따분함을 달래려고

 

인간관계에서 남을 너무 알려고 하지 않는다 

 

세상에서 젤 힘든건 남을 변화시키는 일

내가 뭐래도 남이 다 받아주길 바라는건 힘든거야

차라리 나를 변화시키는게 쉬워

내가 말 안하면 세상은 쉬워진다 

진심(속에서 생각한 말)이라고 받아지지 않아

진심이 독이 될때도 있다 

특히 상대가 아플때 힘들때 없을때 면 더 그래 

근데 인간들은 꼭 그런게 먼저 눈에 띄인단거지

원형이 각이 떨어져나가면 그게 먼저 눈에 띄이는것처럼

야 이걸 누가 먹어버렸어? 이렇게 묻지 말란거야

케익은 꼭 원형이 되야 하나? 원래 팔때부터 각 떨어져나간 케익이야 

아니 그럼 왜 이딴걸 팔어?

 

인간의 사고방식

케익을 봤어 그리고 기억속의 케익모양과 비교를 한다

결과 근데 모양이 내가 생각하던 원형의 케익이란 다른거야

그러면 의문이 생겨 왜 다르지? 그담엔 의심 누가 먹어버렸어? 그리고 생각을 했으니 말로 튀어나가 

왜냐면 인간이 생성하는 생각이 쓰레기란거 몸은 자연스레 방출을 하려 든다 그게 입으로 나간다 

생각을 했는데 말로 표현을 못하고 소실되는 경우도 있어 

누군가를 보고 싶은데 생각은 나는데 말로 표현을 못할경우

화는 나는데 말로 표현못할 경우 

몸에 쓰레기가 쌓여 병난다 

때문에 생각을 했으면 표현하는게 맞어

말로 표현하는게 우려되면 생각을 하지 마

생각을 하지 않을려면 보고 듣고 느끼지 않으면 되 

(보고 듣고 느낀걸 말로 하지 않을려면 글로 써)

 

즉 거리두기 

남을 제마음처럼 생각하지 말란거

자신과 남의 구별을 확실히 하란거다

뭘주고 뭘받을지만 생각해 쓸데없는 말은 하는게 아니야 

친구사이도 쓸데없는 말 끄집어내면 깨지는건 한순간이다

믿었던 놈한테 발등찍힌다는 말이 바로 그말

근데 부모들이 애를 키울때 자기거처럼 구별안시키다가 

아이가 크면 너가 되버린단거 

아이는 여전히 부모는 자기껏이라고 여긴단거지

마음의 분리가 안되있다 

 

각 떨어져나간 케익을 안보면 

왜 라는 말도 나올 일이 없다 

본다 해도 빈공간을 보지 말고

차있는 공간을 보면 될게 아냐 

왜 케익이 비여있는 공간을 굳이 

그 각은 먹을 케익도 없는데 

 

인간은 사물을 보면 짐작 추측을 하기 시작한다 

몸안에서 추리가 발생한다 

그래서 안좋은것은 흘려버려 좋은것만 보면 좋은말만 나와

매일 꽃만 보면 나쁜말이 나올 건데기가 없다

아름다운것 좋은것 맛있는것 잼있는것 즐거운것 양의 기운을 보면 말도 밝게 나간다

더러운것 복잡한것 사건사고 이런것만 보면 어느새 뇌가 음의 기운으로 꽉 차 말이 어둡게 나간다

어두운 말은 상대에게도 어두운 기운을 가져다주고 사이를 어둡게 만든다

어두운것 역시 전염된다는것이다 

 

말에도 양과음이 있고 행동에도 양과음의 기운이 있다

밝게 말하고 밝게 행동하고 습관시키는것 이 좋은 운을 가져다준다 

 

그런데 음의 기운을 타고난 사람은 햇빛을 싫어한다는것

맑은날 보다 흐린날을 좋아한다

개인날보다 비오는날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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