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근무시간에 따른 피로감과 개인보다 조직을 우선시하는 회사 문화 그리고 보이지 않는 차별 등의 어려움
같은 동료라도 서로를 잠재적 경쟁자로 인식하는 외국 직장 문화와의 차이
같이 저녁 먹고 술을 마시면서 서로를 격려해주고 상사 욕을 하면서 스트레스 푸는 자리를 갖는 건 외국에선 찾아보기 힘든 모습
'원팀'을 강조하다 보니 '개인'의 성과가 드러나지 않는 게 한국 회사의 단점
개인이 단체에 가려지면서 개인의 성장 기회가 제한되는 모습을 자주 목격한다"
"특히 전체의 생각과 다를 경우 개인이 아이디어를 내는 건 한국 회사에서는 사실상 불가능한 일"
불필요한 야근 문화와 부족한 일·생활 균형
'일하는 티를 내려면 회사에 오래 머물러야 한다'고 말한다
야근을 하더라도 회사가 아무런 보상을 해주지 않는데도 남아 있는 걸 보면 신기할 때가 있다
관리자들은 실무 직원이 일을 빨리 끝내려 하면 '그러다간 우리 일자리가 사라진다'고 말하곤 한다
대부분의 시간을 메신저를 하거나 영화를 보며 시간을 보내면서, 왜 굳이 회사에 남아 있으려 하는지 모르겠다
일하다 보면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 점심시간인데, 그 시간에도 단체로 밥을 먹는 건 외국인 입장에선 이해하기 힘든 부분
점심 먹으면서 일 이야기를 하면 업무의 연장 같은 기분이 들 것 같은데, 한국 직원은 점심때도 '원팀'을 강조하는 것 같다"
임금은 근무 기간에 연동해 1년에 한 번 인상될 뿐이다. 그럼 정말 일할 의욕이 사라진다"
윗사람만 이야기하고 아랫사람은 침묵하는 회의 분위기,
업무 중 실수해도 이를 최대한 숨기려는 경향
한국 회사에서 일하다 보니 나까지 덩달아 소극적으로 돼가는 모습
전문적인 커리어 관리를 하거나, 임원급 등 고위직까지 올라가는 데는 한계가 있다
한국 직장에만 존재하는 일종의 암묵적인 법칙이 내겐 적용이 안 되고, 내가 소수 의견을 낼 땐 전체 의견과 다르더라도 꾸지람을 듣지 않는다
능력과 상관없이 주요 업무에서 배제되는 경우가 많다. 기회의 평등이 이뤄지지 않는 것
특혜 받는 부분도 분명 있지만, 믿음을 못 받고 있다는 느낌도 종종 받는다. 최소한 기회 정도는 공평하게 주어졌으면 좋겠다
직원의 경험이나 잠재력보단 나이를 따지는 걸 보고 놀랐다
기성세대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예의가 한국의 전통적 가치
MZ세대 직원들에게도 회사 경영 등에 참여할 기회를 줘야 한다. 해외에선 20대 후반이면 경험 많은 젊은 전문가로 인정받는 나이
외국
개인주의가 강해 업무상 영역을 철저히 구분한다'와 '회사에 대한 충성도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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