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해주면 돌아오는건 걱정밖에 없어요
왜냐면 편하니깐
남이 우습게 보이는거에요
그 다음 단계로는 잔소리가 끊기지 않아요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시선으로 훈계질을 시작합니다
자신이 대단하게 느껴진다는거죠
갑을관계가 형성이 되버립니다
그러다가 아프기라도 하면 완전 님을 깔아누우려고 행패를 합니다
완전 시중군으로 전락됩니다
응당한것으로 생각한다는것이죠
어차피 혼자왔다혼자가는 인생 아파도 혼자 견뎌야죠
근데 그 아픔을 남에게 하소연하고 서운해하고 합니다
같이 아파해달라고 합니다
이미 습관시켰기때문입니다
인간의 뇌는 습관을 시키는대로 돌아갑니다
필요할땐 부른다 이렇게 학습이 됩니다
인간도 강아지와 똑같아요 다를게 없습니다
날 만나면 좋은일이 생긴다 -일만 생기면 부른다 의존하려든다 부려먹으려 든다 쓰레기통취급을 한다
날 만나면 싫은일이 생긴다 - 그냥 밉다 다신 보고싶지 않다 관계가 깨진다
좋은일도 없고 싫은 일도 없다 -자신스스로 살길을 찾는다
어떤 학습을 시키고 싶으세요?
빠듯하게 먹고 살기 힘들게 만들어놓으세요
그래야 감사할줄 합니다
모든건 그냥 차례지는게 아니다라는걸 머리속에 인식을 시켜주어야 합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기밖에 몰라요
바라지도 않는데 뭉텅뭉텅 주지 말고
바랄때 조금씩 쥐어 주세요
그래야 인간은 감사란걸 압니다
부모도 똑같아요
남편도 똑같죠
친구도 마찬가지랍니다
착하면 이세상 살기 힘들어요
자신을 챙길수록 살기 쉬워집니다
남들도 자신을 챙겨주구요
자신을 안챙기고 남만 챙기면
길바닥 걸레신세가 되버려요
막 밟고 지나가고
소중히 여길줄 모릅니다
어떠한 관계에서든 철칙입니다
자식도 마찬가지에요
다 퍼주지 말고
자신을 더 챙기세요
그래야 자식이 나중에 커서 부모를 챙깁니다
그리고 사이도 더 좋구요
인간관계는 반드시 끈을 팽팽히 당기는 힘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축 처지지 않고 잘 돌아가요
아니면 본인이 먼저 지쳐 쓰러집니다
다 해줬는데 돌아오는건 원한과 서러움과 막대함과
가식적인 오히려 상처가 되는 걱정이란 불안밖에 없어요
그러면 자신도 상대에게 원한만 서리고 남을 챙길수가 없어져요
원치 않게 나쁜 사람이 된다는거죠 서로 티격태격하다 멀어집니다
잘해줄땐 자존감의 만족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감사는 없고 걱정이 돌아옵니다
걱정으로 감사를 대신했든 아님 뭘 받았으니 걱정이라도 해줘야 하는 심리였든
원하는 감사를 못받으니 마음이 폭발합니다 걱정따윈 필요없단말이야
왜 걱정이 돌아올까요? 상대도 자존심을 지키려하기때문이에요 받은만큼 깍아내려야 마음이 평형이 되는거에요
그래서 감사하단 말보다 걱정을 합니다 니가 잘되야 할텐데 그리고는 빼갈건 슬슬 빼간다는거죠
걱정은 오히려 자존감을 짓밟는것입니다 긍정이 아니라 부정적이거든요
잘 해준 대신 긍정적인 평가가 아닌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 결과가 되버립니다
줄건 다 주고 억울하고 분통해서 어디 말할데도 없고 심리상의 상처만 깊숙히 파입니다
준다는건 스스로 상처를 파는거에요 마음상 주면 그 대가를 받고 싶거든요 단 말한마디라도 원하는 인정을 주어야 할텐데 인간은 남에게서 받고나면 마음속에 혹이 생깁니다 그 혹을 떼느라 남에게 걱정을 날리는것이구요
그 혹은 누가 주었냐 바로 당신이 준것입니다 인과응보라는거죠
왜 남에게 함부로 혹을 붙여놨나요?
돈이나 관심이 좋은것이라구요? 아뇨 혹입니다
인간은 독립적인 개체입니다
당신이 가진건 상대도 모두 똑같이 갖고 태여났어요
누가 뭘 더 주고 더 받고 하는 관계가 아닙니다
다 한목숨 살만큼 에너지는 갖고 있습니다
갖고 태여난 에너지만큼 삽니다
삶은 지혜가 필요합니다
남을 길들이는 지혜 자신을 행복하게 만듭니다
남에게 헤프게 퍼주는건 자신을 불행하게 만듭니다
재물 돈 마음 사랑 함부로 퍼주지 마세요 벌받아요
잘 간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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