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은 대부분 음식을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위암이나 고혈압의 발생도 높다고 그러지요.
이유는 소금에 들어 있는 ′나트륨′이라는 성분인데요.
나트륨이 과다하게 섭치 될 경우 혈압 상승, 몸무게 증가, 심근경색 등 성인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나트륨을 줄이면서 짠맛을 낼 수 있는 것 중 오늘 소개해드릴 식재료는 바로 ′간장′입니다.
<간장과 소금의 차이>
실제 요리를 할 때 소금 대신 간장으로 간을 하면 동일한 음식이라도 나트륨 함량을 최대 69%까지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는데요.
소금 1g의 나트륨 함량은 간장 5g과 같아 무려 5배에 달합니다.
[나트륨함량이 적어도 짠맛이 강한 이유]
간장은 콩이 발효되는 과정에서
′펩타이드′와 ′아미노산′ 성분 등이 생성된다고 합니다.
다양한 성분 덕에 짠맛, 단맛, 신맛, 쓴맛 등 다양한 맛을 나타나게 됩니다.
[1일 나트륨 함량 권장 수치]
세계보건기구 WHO의 하루 권장량은 나트륨 2,000mg인데요.
소금은 5g, 간장은 25g 정도로 섭취해 주시길 바라며 위암 및 고혈압이 있을 경우 보다 적게 섭취해 주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간장을 저염으로 즐길 수 있는 방법]
1. 국 끓일 때
우리의 미각은 뜨거울 때 짠맛을 잘 못 느끼기 때문에 국이 어느 정도 식었을 때 간장을 넣어 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나물을 무칠 때
나물의 경우 미리 간을 하면 싱겁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먹기 직전에 간을 해주면 염도는 낮아지고 맛은 배가 됩니다.
[올바른 간장 사용법]
1. 국간장
국간장은 말 그대로 국을 끓일 때 자주 사용하며 나물 무침에도 많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단, 양조간장과 진간장보다 염도가 더 높다고 하니 유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 양조간장
양조간장은 뜨겁게 끓는 곳에서는 향과 맛이 날아가니 열을 가하는 음식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소스로 활용하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3. 진간장
염도가 낮아 열이 가해지는 음식을 할 때 주로 사용되며 볶음이나 찜, 불고기, 갈비 등 열에 가하는 조리에 좋습니다.
<좋은 간장 고르는 법>
간장 뒤편을 보면 식품유형이 있는데요.
T.N 수치가 높을수록 영양가가 높고 감칠맛이 나는 좋은 간장이라고 합니다.
(총 질소 함량)T.N 수치 1.5% 이상 : 특급
(총 질소 함량)T.N 수치 1.3% 이상 : 고급
(총 질소 함량)T.N 수치 1.0% 이상 : 표준
나트륨은 최대한 줄이고 맛은 배가 되는 올바른 식습관으로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 MBN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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