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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만보걷기

| 건강/다이어트
ZyenYa 2021. 4. 8. 22:06

내 몸이 나무라면 그 상념들이 병든 나뭇잎이랍니다.
걸으면서 하나 하나씩 떨어집니다.
계속 걸어 보세요.

15분이상걸으면 세로토닌이 나온대요

 

걸을때마다 안좋은 기억 되새김질 해요

그렇게 생각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그다음에 내 진짜 감정도 올라오고
혼자 화도 내고 후회도 하고 눈물도 흘리고
걷기가 그렇더라구요.

빨리 걸으세요

뛰는게 더 좋다면 뛰는 것도 괜찮아요

뛰는게 최고에요

뭔 생각이 들지 않을정도로 그냥 숨만차다고 느낄정도로 빨리 걸어야 효과있어요.
이것저것 다 감상하면서 천천히 걸으면 발바닥만 아프고 걸으나마나.

 

걸을수록 고통스러운 상념들에 시달려서 걷기 포기...
거대한 한강변 걸으니 좀 낫더군요 한강의 힘이 컸어요
이어폰 사서 음악 들으며 걸으니 상념을 좀 없애주더라고요
걷기만으로는 마음이 악화되는 체질이 있는거 같아요

목표를 세우고 걸으세요

한시간 거리 정도의 슈퍼에 가서 맛있는걸 사온다 

혹시 가능하시면
안가본 길
트랭글이나 두루누비 어플로
찾아가면 길 헤메보세요

 

 

탄천걷는게 별로예요.
너무 많은 사람들, 비릿한 시냇물 냄새, 날벌레가 싫어요. 차라리 동네 길이 좋아요. 지나가며 가게도 보고 차도 구경하고 나즈막한 빌라들 구경도 하고..초등학교 운동장에 아이들도 보구요.

구경거리 만드세요

숲을걸으면 또 괜찮더라구요.남의식안하고

장소를 다양하게
시내도 걷고 옆동네도 걷고
버스타고 좀머러리도나가보고

그럼 등산을 하세요
생각할 겨를이없어요

햇살 환하고 꽃이나 나무,,정겨운 풍경보며
걷는게 좋을거 같은데요

 

몰입의 최강은 전 잡초 뽑기였어요.

움직이고 뇌를 쓰지 않으면 상념에 잘 빠집니다.
밤에 잠은 꼭 자야 하고. 심야에 상념빠지는 게 가장 독인 듯.
운동이든 좋아하는 일을 해보세요.
전 실내에서 그림 그리는 게 집중하게 돼서 좋더라구요.

 

퀼트 십자수 등등 뭔가 손으로 만들어낸 결과가 눈에 보이게 나오는 쪽으로요.
그래야 뿌듯한 마음이 들고 허송세월하지 않았다고 안도하게 되고요
이왕이면 생활에 쓸모있는 제품 만드는게 더 도음이 되고요.

 

그리고 예전에 제가 어떤 배우를 좋아해서 공식 팬카페에 가입한 적이 있었는데
거기 글 중에 덕질하면서 활력도 생기고 많이 좋아졌다는 거 꽤 봤어요.
뭐든지 나쁜 거 아니면 다 시도해보세요.
그러다보면 자신에게 맞는 걸 찾을 수 있을 거에요.

 

길걸을때 잡념없애기 

몸안움직이고 머리안쓰면 잡생각이 많아집니다

몸을 움직여 일을 하고

머리를 움직여 공부를 하면

활력이 생깁니다

즐겁게 산다는건 잡생각이 생길틈을 주지 않는다는거요

자꾸 지난일 지나간 사람 슬픈일 이 주마등처럼 떠올라요 

뇌속에 기억으로 남아있기때문이죠

때문에 살면서 머리속에 좋은 기억만 심어두는게 즐겁게 사는 비결이에요

매일 한가지씩 즐거운 일을 기억속에 남겨봐요 

인생은 좋은 추억을 쌓아가는거랍니다 

누구랑 다투지 않기 미워하지 않기 고민하지 않기 화내지 않기 누굴 질책하지 않기 

아님 늙어서 몸못움직이고 머리못쓸때 가서 온갖 잡귀신이 몸을 휩씁니다

평생 머리속에 쌓아둔게 그대로 드러나니까요 그래서 업보라고 합니다 

좋은 기억만 심어두면 몸못움직여도 머리못써도 기억해둔 즐거운 추억으로 여생을 살아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