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면 눈과 얼굴이 퉁퉁 부어있을 때가 있다. 왜 그럴까?

뭐 짠 음식을 먹고 자거나, 라면을 먹고 자면,

얼굴이 붓는건 당연한 이야기구요.

 

오늘은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 붓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얼굴 또는 몸이 붓는 증상을 부종이라고 하는데요.

이 부종은 몸의 움직임이 활발할 때보다

몸의 움직임이 적을 때 많이 나타나는데요.

 

한 자세로 오래 있게 되면 혈액이 중력에 의해 한쪽으로 몰리게 되고,

혈관이 확장되어서 혈관벽에 있는 미세한 구멍을 통해

수분이 혈관밖으로 빠져나감으로써 간질에 있는 수분이 증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몸의 60%가 수분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건 아실텐데요.

그 중에 2/3는 세포 내에 있고, 1/3은 세포 바깥에 있습니다.

세포 내에 있는 수분의 1/4은 혈장 성분으로 혈관내에 있고,

나머지 3/4은 혈관 밖의 간질에 있구요.

 

몸이 붓는 것은 혈관밖 간질에 있는 수분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녁에 다리가 붓는것은

하루종일 앉아 있거나 서있음으로 해서

다리쪽을 중심으로 혈관밖의 수분이 증가하기 때문이구요.

 

아침에 얼굴이 부어 있는 것은

밤에 빠져나가지 못한 나머지 수분이 얼굴로 몰리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 붓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출처: https://justbloging.tistory.com/28 [블로그를 합니다]

 

 

그리고 보태자면

붓게 하는 식품이 따로 있어요

두부

배추 무우 양배추 브로콜리 청경채 시금치 등 십자화과 식물

김치찌개 두부김치 무우국 무우생채 등

특히 국이라든가 오래 울궈서 끓인 탕을 마시면 붓습니다

안붓는 사람은 어찌해도 안붓지만

잘 붓는 사람은 위의 식품을 절제하여 드시는게 좋아요

턱선이 가늘어집니다

그외에 물을 하루에 얼마만큼 마셔라 하는것도 있는데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니 붓는 사람은 물이 그리 필요하지 않아요

물을 적게 마시면 됩니다

 

++

머리를 북쪽으로 향하고 잤더니 아침에 얼굴이 붓지 않고 탱글탱글

그렇다면 머리를 동남쪽으로 향해 자면 붓는것인가 이제 북쪽으로 연속 며칠 자봐야겠다

전날 저녁엔 김치와 밥조금 면을 먹었음에도 붓지 않았다

면은 인츰 익어버리는 면이라 평상시보다 물을 적게 부어 끌이니 물이 쫄고 꼬불꼬불 쫄면이 됬었다

밥 먹은 다음 믹스커피를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