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상은 이혼이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사회에요 세라가 다른 아이들보다 심하게 그 아픈 상처를 갖고 있는 이유는 엄마의 상처때문이라 생각해요 아이들은 자존감이 높고 순수하고 엄마가 상처받으면 아이들도 상처받구요 엄마가 근심걱정에 쌓이면 아이들에게 그 상처가 새겨진답니다 그러기에 엄마라는 존재는 누구보다 든든하고 힘있고 자신감넘치는 존재여야 합니다 엄마가 울상이면 아이들이 상처를 받고 엄마가 기분이 우울하면 아이들의 마음에 그늘이 져 밝은 성격을 갖기가 어려워지게 됩니다 아빠가 없어도 얼마든지 재밋게 행복하게 살수가 있어요 판다같은 동물도 엄마만 아기판다를 기르잖아요 중요한건 엄마의 자존감 행복감 자신감 든든함 입니다 엄마가 쭈그러들면 아이들은 쭈그러들수밖에 없어요 엄마가 매일 환한 얼굴로 웃어야 아이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