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과정은 학술적 아웃풋을 내야하는 자리고, 정도의 차이지 대부분의 교수들은 아웃풋이 안나오는 학생에겐 큰 관심이 없습니다. 그래도 인격이 훌륭한 교수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학생에게 최소한의 매너는 지킨다는거지, 이런 교수들도 아웃풋이 안나오는 학생에게 굳이 따뜻하게 대하진 않습니다 (그럴 필요도 없구요). 그러니 교수에게 많은 기대를 하지 마세요. 실망만 커집니다. 오히려 학생이 조금 뻣뻣한 태도를 보이더라도 아웃풋이 잘나오면 교수들은 학생에게 굉장히 친절하게 대합니다. 박사의 품격 = 뻣뻣한 태도 연구는 원래 공부와는 달리 변수가 많고 열심히 해도 아웃풋이 안나올수 있죠. 박사과정을 택하신 이상 자연스럽게 만나는 도전이고, 지금 선택의 기로에 있으시네요. 만약 스트레스로 인해 더 이상 연구가 진행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