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형별 말 반경

O형 말을 할때 상대를 넘보며 말한다

넌 내 사냥감이야 사냥감을 두고 말하듯 한다

말의 반경이 선을 넘어 상대도 그 안에 들게 만들어 상대를 씹듯 말을 한다 

 

B형 말을 할때 자신과 상대사이의 중간즈음에서 너를 말한다

그래서 B형과 말을 할때 거리의 중간을 바라보지 않으면 말이 안통한다 

너무 다가가거나 너무 다가가지 않거나 하면 말이 생기지 않는다 

우리를 말한다

무리를 치기 좋아한다 

 

AB형 초점이 남에게 가있고 남을 바라보며 자신을 말한다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자신의 느낌을 말한다 기운이 자신에게서 맴돈다 

그래서 AB형과 말을 하면 주시받는 느낌이 든다 자신을 말하기에 기운을 끌어내린다

나의 감수를 말한다

나의 공간에 들어오는것을 경계한다 

 

A형 초점이 자신에게 있고 남을 살피며 판단하며 말을 한다 

그래서 A형과 말을 하면 기운이 상대에게로 날아가야 말이 성사된다 

주변을 말한다

나 빼고 다 남이다 

 

말의 반경이 부딪치면 모순이 발생한다 

말의 반경이 좁으면 말의 반경이 넓은 사람이 침습해온다

계속 나를 말하고 있으면 어느새 주위는 적으로 가득차고 나의 공간이 사라진다 

어느 정도 나의 주위를 비워둬 공간을 확보하려면 말의 초점 화제를 나에게 머무르지 않게 한다

말의 반경을 넓혀 3m밖의 화제를 논하는게 자신을 보존하는 법칙이다 

 

눈빛

O형은 사냥군출신이라 눈빛이 사냥물을 주시하고 쫓아댕김

사냥물이 이동하면 눈빛도 이동한다

너를 말한다

울타리를 치기 좋아한다 

 

유목생활을 하던 B형은 눈빛이 여기저기 살핀다 이 사람 보다가 저사람 보고

이거했다 저거했다 한시도 가만있지 않는다

 

농경사회인 A형은 농사를 지어야 하기에 머리도 바쁘고 마음도 바쁘고 늘 바쁘다

그래서 주위사람을 볼땐 힐끗힐끗 쳐다본다

그리고 머리는 자기할일에 팔려있다

 

유목+농경사회인 결합체인 AB형은 바쁠땐 농사짓고 한가할땐 유목생활

이거했다 저거했다 눈빛이 살피며 움직인다 

살피다가 A형과 눈이 마주치고

움직이다가 B형과 눈이 마주친다 

가만히 있으면 O형의 사냥물이 된다 

 

초원에 나갔다가 만난 B형은 AB형이 농경생활로 돌아갈땐 다른 목표를 찾아 떠난다  

농사짓다가 만난 A형은 유목생활을 하려할땐 따라오지 않는다

이 빈자리를 사냥군인 O형이 눈여겨보다가 접근한다 

적대적관계가 형성된다 잡으려는 자와 도망치려는 자 엉키면 안되는 관계이다 

AB형은 A나 B로 채워야 사냥감의 먹이가 되지 않는다

빈자리가 생긴다는건 O형에게 다가가거나 O형이 다가옴을 미리 암시해준다

스스로 먹이를 자처한다는것이다 

거처가 고정된것이 아닌 AB형이 살아가야 할 지혜이다 

바쁠땐 농사짓고 한가할땐 물건을 팔고 이것저것 도모하면 돈이 들어온다 

허무하게 보내면 사냥군의 덫에 걸린다 

 

사냥군인 O형이 상처받을 일은 단 하나

자기보다 더 잘하는 사냥군이 곁에 있을때 O형은 심한 시기와 질투를 느낀다

 

B형이 상처받는 일은

유목환경 초원의 풀들이 말라비틀어졌을때

먹을것이 떨어졌을때 B형은 고난을 겪는다

그래서 B형은 재고를 쌓아가기에 노력해야 

한겨울이 닥쳐도 먹을것이 부족함이 없다 

 

A형이 상처받는 일은

농경생활로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규칙있게 농사를 지으며 잘 보낸다

그런데 홍수가 들거나 날씨에 따른 재난은 A형을 고난에 허덕이게 한다

욕망을 버리고 대비를 함이 필요하다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면 재해가 들이닥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