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가 베란다에 오면

5일째 후기

또 왔다 밖에 나갔다 들어와서 베란다에 나가보니 어느새 화분사이를 맴돌며 산책중

베란다에 똥도 한톨 싸놓고 

구구 소리가 없길래 어전 안오는줄 알았는데 

화분을 한쪽에 무져놓고 틈공간을 없애버렸다

또 올거지

올해는 얘들하고 씨름하게 생겼음

여직껏 없었던 일 기후변화로 개체수가 늘었는가

 

3일째 후기

또 왔네요 여기가 에버랜든가

와서 가만히 놀다가면 문제없는데 자꾸 구구 소리를 내니깐 시끄러

물건 다 치우고 실외기에 그물 둘러쌌는데도 뭘하러 오는건지

그리고 어떻게 묘하게 울집만 찾아오는건지 

오는 시각

8:00

 

사흘전부터 비둘기두마리가 베란다에 들이닥치는데요

자꾸 울어서 공사장소음인가 아니면 차소린가 했더니

비둘기가 울고 있었어요

햇볕쪼임도 하고

 

비둘기가 울집에 왜 올까

베란다에 화분이 있다

바케스에 떠놓은 물이 있다 목욕할러 오는건가 곁에 큰 강이 있는데 베란다까지 올 필요가 

 

박새처럼

어디서 금반지라도 물어다주렴

 

둥지트는것까진 괜찮은데

그 구루룩소리가 디게 신경을 압박한다

옆집에도 페를 끼친다

 

티비에서랑 새가 오면 먹이를 주군 하던데

절대 먹이를 주어서는 안된다 눌러앉는다

단독집이면 본인이 원하면 

똥치우든 세균퍼뜨리든 상관없는데

층집에서는 옆집에 소리가 울려퍼지기때문에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새는 새가 살아야 할 곳이 따로 있다

고양이도 먹이를 주면 자꾸 먹이달라고 아파트에 나와 기다리는데

그런 습관을 들이지 말아야 한다 

걔들도 살아야 할곳이 따로 있다 

먹이를 주는 행동은 자신이 힐링되기도 하지만

착한 행동이 아니라 민페를 끼치는 행동이다 

 

퇴치법

에어콘 실외기를 그물로 싸둔다 

다른덴 안가고 에어콘 실외기주위에서만 맴돌고 있었다

아마 벽사이의 공간에 둥지를 틀려고 하는거 같았음

문열고 나가면 달아나다가 

기딱막히게 한집만 또 찾아온다는것이다 

 

 

왜 하필 아파트이며

그중에 왜 우리 집인가

​[출처] 아파트 베란다 실외기로 날아온 비둘기 이유가 뭘까?|작성자 홈케어타임

 

또 다른 비둘기의 피해자 대학생 박영민(23, 서울 송파구) 씨는 끔찍한 비둘기 '모닝콜'을 하소연했다. 그녀는 “아침이면 창 밖에서 구구구 소리가 나서 잠에서 깬다”며 “창 밖 난간에 앉아 있는 비둘기를 쫓아내며 어쩔 수 없이 하루를 시작한다”고 토로했다.
출처 : CIVICNEWS(시빅뉴스)(http://www.civicnews.com)

 

비둘기가 베란다에 오는 영적인 의미

비둘기가 베란다에 오는 영적 의미는 새로운 스테이지의 개막입니다. 조만간 당신의 인생에 큰 전기가 마련될 것이며, 그것을 계기로 다양한 행운을 불러올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직이나 이사라고 하는 것도 있고, 꿈이 이루어져 지금까지 와 활동이 크게 달라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당신의 삶이 나아지는 큰 변화가 찾아온다는 것이니 기대해 두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찾아오면 폐가 되는 비둘기이지만, 영적으로는 이런 좋은 의미가 있습니다. 따라서 영적으로 믿는다면 베란다에 온 비둘기를 함부로 다루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비둘기가 오는 집의 풍수는?

비둘기가 오는 집은 풍수적으로 평화롭고 안심할 수 있는 집이라고 합니다. 가족과의 사이도 양호하여 평화적으로 풍요로운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