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걸었더니 발에 물집이 두개 생겼는데 가렵고 따갑다
늘 손으로 짜서 터뜨렸는데 하도 물집이 작고 탄탄하니 아무리 집어도 따갑기만 할뿐 터지지 않는다
옛날에는 바늘을 불에 달궈 터져줬거던
요즘 세상 좋은 점 검색하면 다 나온다
처음으로 반창고를 붙혀봤음
터치운것처럼 개운하진 않지만 지켜봐야겠음
여름철 샌들이나 슬리퍼를 신다 보면 발에 물집이 잘 잡힌다. 물집은 터뜨려야 하는 걸까, 놔두는 게 좋은 걸까?
결론부터 말하면, 발에 생긴 물집은 안 터뜨리는 게 좋다. 물집은 그냥 두면 대부분 자연스럽게 치유되기 때문이다. 물집을 일부러 터뜨리면 주변 피부에 있던 세균에 감염될 수 있다.
그렇다면 물집이 생겼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발에 물집이 생겼다면 반창고를 붙이면 된다. 물집이 이미 터졌을 때에도 반창고를 붙여 외부 접촉을 차단하는 게 좋다. 다만 반창고는 땀이 나면 쉽게 떨어질 수 있으므로 의료용 솜이나 거즈를 대고 고정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만약 물집이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크거나 점점 커진다면 터뜨리는 편이 낫다. 이땐 소독이 최우선으로, 해당 부위에 소독약을 바른 후 소독된 바늘로 물집을 터뜨린 뒤 다시 소독약을 발라야 한다. 소독된 바늘은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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