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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떨림 문제

| 格局/向往2023
ZyenYa 2023. 4. 14. 19:25

1. 감정을 있는 그대로 '관찰'해보세요.

나 떨려

2. 자랑하듯이 말하라

이거 진짜 짱인데

3. 간결하게 설명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다

 

 

자기 자신이 자신을 너무 과대평가하고 있어서 그렇다고. . 그래서 다른사람들이 이런 대단한나를 나쁘게평가할까봐 두려워 그런거라고. . 나라는 존재가 지나다니다 흔히 보이는 잡초와같다고 잘난것하나없는 존재라고 여겨야 내가 어떻게 하든 나는 원래이런사람이니 다른사람에게 어떻게 보이든 상관없게된다

(+추가)발표때마다 너무너무떨려미치겠어요ㅠㅠ | 네이트 판 (nate.com)

 

그게 긴장을 해서 떨리는게 목소리로 나타나는거잖어?  근데 의외로 이게 복근이 있으면 떨림을 좀 잡아주거든!

내 주변 지인도 엄청 목소리 떨리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했는데 배에 힘주고 말하는거 익숙해지면서 요즘엔 안그러더라구!

 

난 주로 마인드 컨트롤했던거같아 앞에 2~3명정도만 집중마킹하면서 사람이 별로 없는거처럼 생각하거나 다 동물들이 앉아있다 생각하거나 하는 식으로.

 

정말정말 남일같지않네요. 저는 발표할때 목소리가 떨리는정도가 아니라 그냥 양이 되요. 하도 떨어서 목소리가 양처럼

저는 사무실직원 일곱명정도인 작은회사다니는데 매주 업무 보고 하는 자리(진짜 매주 하는건데..)에서도 부들부들 떨어요

 

그러고 보니 전 회사면접이나 회사보고에서는 떤적이 없네요 근데 대학원면접이나 연구발표는 떨리네요

이유1:내용이 길어서

  회사발표는 앞뒤말이 순서가 없어도 되고 준비가 필요없다

  그런데 연구발표는 내용을 준비를 하고 발표를 한다 -->연구한것만 발표한다

이유2:내용을 몰라서 

  회사발표는 자기가 한 일을 그대로 설명한다

  연구발표는 자기가 한 연구를 발표를 하는데 자기도 모르는 점이 있거니와 뒤에 질문이 따른다 -->아는것만 말한다

이유3:잘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기에

  회사에서는 회의시간이 되면 보통 테이블에 마주앉아 다같이 같은 화면을 보고 말을 한다

  그런데 연구발표는 나를 보고 있는 느낌을 준다  -->다 같이 화면을 보고 있다고 느낀다 

이유3이 젤 큰거 같음 발표할때마다 주변이 쥐죽은듯 조용한 느낌이 더 공포에 떨게 한다

이유를 알았으면 극복을 하자

 

큰 순서만 기억해두는 방향으로 하면 발표중에 딴곳으로
세더라도 순차적으로 끝낼수 있어요

 

떨리는 건 익숙하지가 않아서 그런 경우가 많아요. 그러니 실제처럼 많이 연습하시길 권해드려요. 

 

발표 많이 해보고 연습 많이 해보고 준비한 내용에 대해서 철저히 알고 있으면 긴장안됩니다. 저는 준비 잘 안되어 있는 상태에서 발표하거나 면접 보면 양목소리 나오더라구요

 

'잘해야지 노력해야지'라는 생각을 포기하고 그냥 그냥 이거 점수 잘 받아봐야 아이고 의미없다! 라는 마음으로 손에서 놓으면 오히려 차분해짐
아니면 발표할때 친한 친구만 본다던지 뒤편 시계에 집중한다던지...
발표하다보면 앞에 사람들 교수님이랑 몇명 빼고 다 딴짓하는거 보여요

 

잘하려고 하지말고 그냥 나 이만큼했다, 근데 왜!라고 생각하고 발표해요
아니면 정말 챙피했던거 생각하면서 그거보다는 지금이 낫다라고 생각해요
마음을 놓으면 기대치가 없어서 막히지않고 줄줄하게되요...
포기하는게 나쁜게 아니에요
그렇게 발표하는데 막힘없이 하다보면 자신감이 생겨서 그 다음부터는 발표? 문제없지! 가 되니까요
시뮬레이션 많이 해요

 

피피티 띄우고 한장한장 예행연습으로 시간체크하면서 대본보고 딱 열번만 읽어봐요
그러면 대본 안보고도 말할 수 있어요

 

솔직히 발표는 자신감이에요. 내가 이주제에대해서 얼마나 알고있는지 그리고 이걸 듣는사람이 어떻게 잘 들을지 그거에대한 자신감이 있어야 안떨려요 대부분 발표 떠는 사람이 준비가 제대로 안갖춘상태에서 어버버 거리는경우가 많거든요. 피피티화면만 보고 청중에게 설명해준다고 생각하고 나 외에 이주제에대해서 아는사람없다고 좀 잘난척? 같은걸해야해요.

 

지금 내앞에 앉아있는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미개인들이며, 그들에게 내가 갖고있는 지식을 전달해주는거라고 자기최면을 걸고 발표하면서부터 점점 발표를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

 

청중들은 나를 평가하기 위해 앉아있는 사람들이 아니라 내 발표를 통해 무언가 알아가기 위해 앉아있는 사람들이죠. 이번 발표시간에 최선을 다해 알려주고 간다고 생각해보세요. 근본적으로 생각의 틀을 바꾸고 그에 따른 생리적 현상이나 감정들을 조절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경험이 덜 쌓여서 떨릴 때 가장 큰 원인이 '덜 친숙한 사람들의 시선'입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시선을 한명한명에 고정하지 말고 스ㅡ윽 휘져으세요. 말로 잘 표현이 안되는데 '나는 니들 모두에게 시선을 던지고 있다.'는 속도로, 그에 대한 내 느낌은 '풍경화 사진 배경감상한다.'는 느낌으로. 그래도 안돼겠다 싶을 때는 그냥 강의실, 혹은 발표장 맨 뒤 사람 머리 살짝 위를 보세요. 강의실 정도면 시계 아래, 학회장 같은 경우 문 손잡이 정도로 고정하면 뒤쪽 사람 보는구나 라는 식으로 넘어갑니다. 

 

발표가 두려운 이유는 내가 한 말이 정답이 아니면 어쩌지 라는 생각때문에 다른사람들의 반응이 두려워서 그런거에요!!그냥 님이 틀렸다는 생각 같은거 하지 마시고 당당하게 발표하세요!! 

 

여러번 발표 경험 쌓기 전에는 대본을 통째로 외웠습니다. 토씨 하나까지도. 열번 스무번 읽고 외우고 하다보면 어느 문장 대략 몇분 몇초쯤 되겠구나가 나와요. 그런 식으로 발표 공포 극복해야 합니다. 차차 대본 읽는 거에서 외우는 거, 대본 준비 안하는 수준으로 내공이 쌓이더라구요.

 

긴장하시더라도 긴장함을 감추지 마시구 긴장했다고 말해버리세여....
자신을 감추기보다 오히려 드러내는쪽이 훨씬 수월하게 발표할수있으실거에요 막상 많은사람들 앞에서면 발표내용도 까먹구 머리가 하얗게 되겟지만
그럴땐 크게 쉼호흡을 명번 하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