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대한 행동평가

은근슬쩍 함부로 말 걸어오는 사람

직접적으로 자신과 이어지게 되기때문에 방어가 필요합니다 

 

말의 내용이 중요한게 아니라 대답이 먼저인것이 아니라

넌 늘 이런 장소에서 이런 말을 하냐 를 되물어 니가 하고있는 언행이 이렇다를 인식시켜주는게 중요합니다

서로 묻고 대답하면 말이란것이 통하게 되어 거리감을 두지 못하게 되고 함부로 상대가 자기영역을 침범하는것과 같습니다 말에서도 자기영역을 철저히 지킬수 있어야 너무 엉키는것을 방지할수 있습니다 인간은 엉키면 모순덩어리입니다 실머리를 찾을수가 없게 됩니다 

잘 모르면서 아는 사이에 이런 문제가 발생합니다 직장동료사이 동네엄마사이 친척사이

이런 사이를 그냥 면목이 있다고 말합니다

 

보통 사람은 물으면 대답해야 한다는 강박감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이를 대처하는 방법

물음에 대답하지 않는 방법을 터득해야 합니다

답변이 아닌이상 답을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심지어 불쾌한 질문이라면요

 

너 ... ? 하면 뇌는 물음에 대답하지 못해 풀가동합니다

허나 마음은 대답하기 싫어합니다

이는 철저한 개인정보입니다 그냥 면목만 있는 사람 몇달후 몇년후엔 낯선 사람으로 될 사람한테 이런 정보를 알려줄 필요가 없는거죠

몸 내부에선 이미 모순이 벌어지는거죠 그런데 뇌가 회전이 빠르다나니 마음의 감정을 무시하고 대답해버립니다

함부로 싫은 말을 하는 사람한테 마음의 감정을 무시하고 뇌가 돌아버립니다

뇌는 멈출수가 없습니다

마음은 싫어합니다 

 

마음이 싫어하는데 무시하고 행동이나 말을 해버리면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은 참을수가 없습니다

뇌가 말을 듣지 않기때문이죠

결국 속세를 버리고 마음의 터전을 찾아 떠납니다 

평상시에 싫다는 감정을 무시해버렸기때문입니다 마음이 결국 터져버린것입니다 

누가 돈을 주는데 자존심상 그 돈이 받기 싫어 근데 받아버렷어

하면 그때 상한 자존감의 기억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누가 싫은 말을 했는데 그때 반박하지 못했어 하면 그 상황은 두고두고

마음속에 새겨져 싫은 감정이 떠나지를 않고 뇌를 괴롭힙니다

 

마음이 상사라면 뇌는 직원입니다

직원이 함부로 행동해서 상사가 계속 직원을 괴롭히는 일이 벌어집니다

아무튼 자신의 뇌가 마음에 들지 않게 되는것입니다

 

만약 말이 아니라 싫은 행동을 하는 사람은

자신과 직접적으로 이어지지 않기때문에

방어를 할것이 아니라 거리를 두고 지켜봄이 필요합니다 

함부로 건들필요가 없습니다

마음은 원치 않습니다

뇌가 화가 치밀어 폭발해버립니다 

역시 마음에 상처가 됩니다

 

때문에 정확한 판단을 내릴려면 늘 마음의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남의 말을 듣지 않고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것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을 살아가는 길입니다

남의 행동을 주시하지 않고 마음이 원하는대로 살아가는것입니다

적당히 눈을 감고 살아가야 들리는것 보이는것을 무시할수가 있습니다 

들리는데 안들린듯 보이는데 안보이는듯 삶의 지혜입니다

다 따지고 들면 힘들어 못살아요 마음이 원치 않습니다

뇌가 그렇게 행동할 뿐이라는거에요

마음은 잔잔한 호수처럼 늘 편안하기를 원합니다

불현듯 들리는 말이란 잔잔한 호수에 돌덩이를 던진셈입니다

편안한 마음을 유지할수가 없게 만듭니다 

즉 말은 무형의 돌덩이와도 같습니다

 

호수에 돌덩이가 떨어졌는데도 뇌는 그런줄 모릅니다 

뇌는 늘 이익을 따집니다 계산을 잘합니다 CPU와 같습니다 

마음은 데이터베스입니다 

CPU가 데이터를 꺼내 분석을 하지도 않고 판단을 해버립니다 

쌓여있는 지식을 쓰지 않고 

평상시와 그대로 간단한 처리만 하는것입니다 

쓰레기를 던지는데 분류하지 않고 그대로 버리는격이죠

말은 쓰레기입니다 가려서 할줄 아는것이 현대문명입니다 

어느 쓰레기통에 어떤 쓰레기를 던지냐

잠간 뭠춰 생각을 하고 분류를 하듯 어떤 상대에게 어떤 말을 할것이냐를 미리 생각을 하는것입니다 

말은 생각나는데로 훌훌 던지는게 아닙니다 옛날엔 쓰레기를 그렇게 마구 던졌지만 요즘은 

쓰레기도 나누어 던지는 사회입니다 

말도 나누어 던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