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재 - 한치앞을 모르는 일

2022.9.6 6:2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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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하천에서 놀다가 발을 누가 잡아 당기는것 같아서 물에서 뛰어 나왔는데 몇분 후에 하천 범람하고 그 빠르던 유속을 아직도 기억함. 그 뒤 물 근처도 가지 않았다

 

결국 주차장에서 나오는 차들이 서로 막혀서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었구나... 그래서 못 나왔구나...

 

쭉쭉 빠져줬으면 주차장에서도 원활하게 빠져 나왔을 텐데 밖에도 물이 차오르고 차가 엉키면서 막연하게 대기하는 상태가 되면서 결국 인명피해까지 생겼습니다. 중간에 순간적으로 차를 버리고 뛰어나가야 한다...는 판단을 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일단 쭉 빠져줘야되는데 지는 빠져나왔다고 앞에서 길쳐막고 우왕좌왕하다가 뒷사람들 다죽임

 

밖에도 물이 차서 못움직이는 상황이였음... 시동 꺼지면 다시 안걸림

 

물이 발목까지 차는 것부터 극한 위험이라는 인지가 필요하네요

 

피곤해서 못 일어난 분들도 계실 텐데 천만다행 인듯

게으르면 살찌고 일찍 죽는다는 어른들의 말이 틀렸다니.... 이런

빨리 일어나는 벌레가 빨리 죽는 법이지

 

아파트 경비원 방송 세월호 선장이랑 다른게 뭐냐? 똑같이 거짓 방송으로 집안의 가장이 30~40년 더 살수 있는데 차값 2천~5천 만원 아끼려다가 뒤졋네 ㅉ

 

우리도 초등학교에서 생활수영을 가르키고 지하공간 침수시 생존방안도 강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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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응보 아들만 고바하니 졸졸 따라다닌겨

 

https://youtu.be/DuPQR3-JPCg?t=152

 

귀에 들리는것 VS 눈에 보이는것

 

귀에 들리는 소리 = 귀신이 부르는 소리

눈에 보이는것 = 그 시각의 현실

다만 현실은 변한다

인간은 왜 판단능력이 떨어지는가

10분후에 일어날 일을 인간은 판단을 못한다는것

왜냐

1.시간적사고 과거 현재만 생각하기때문

과거 차를 대피하라는 안내방송을 들었다

현재 차를 대피하려고 내려갔다

미래 차를 대피할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2.공간적사고

과거 집 안전

현재 입구 안전

미래 주차장안 불안전

 

그래서 앞을 보며 살라고

그 어떤 상황에서도 미래를 생각하기 

이 상태로 있으면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될것인가

이렇게 움직이면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될것인가 

현재에 위험적인 요소가 있으면 즉각 움직이기 

미래에 위험적인 요소가 있으면 움직이지 않기

 

천시(天時), 지리(地利), 인화(人和) 그리고 기합(氣合)

세상사를 결정짓는 기본요소로 하늘이 내리는 천시(天時)와 땅의 혜택을 누리는 지리(地利), 그리고 화합하여 서로 힘을 보태는 인화(人和)

천시 태풍이 부는 날

지리 지하주차장

인화 따라가는 사람

기합 자신을 다스리는 법 몸밖의 물건은 그냥 물건일뿐 자신이 중요함을 깨우치는 법

해발 높이를 적은 패말을 낮은 지대에 꽂아놓기 보는것만으로 경계심이 생김

풍수지리로 봤을때 강변이나 해변가 집은 지세가 낮아 안좋음

 

꿈을 꾸었는데

집문앞에 웬 여인이 쓰러져있었다

그래서

집안에 끌고 들여와 옷까지 갈아 입혀 쏘파위에 전기매트까지 깔아서 따뜻하게 눕혀줬다

그런데 이 여인이 어느 사이에 톡을 해서 웬 남정을 불려들어왔는데 

나가라고 했지만 나쁜놈이였다 여인도 아픈건 아니고 꾸민거였다

그바람에 내가 웬 아기를 둔채로 집밖에 나가게 되었는데 110119에 전화를 해도 받지 않았다

집밖 거리로 나갔더니 거기도 나쁜 사람들이 얼씬거리고 다시 집근처에 와보니 사람들이 많았는데 누구도 말을 할수가 없었다 그러다가 면목있는 사람을 만나 전화해달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다가 깨어났다

꿈해몽 불고기를 먹은채 그대로 그냥 잠을 자 속이 아주 더부룩하고 불편했다

 

꿈이였지만 한치앞을 모르는 일은 서둘러 할 필요가 없다

하지 않으면 아무런 변화도 생기지 않는다

착한 마음도 일시적인 집념인만큼 재산에 대한 욕망이나 다를바없다

 

무언가 평소와 다른 일이 발생할땐 사고로 이어질수 있음을 인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