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쑥불쑥 티여나오는 말 한마디
때로는 상대를 불쾌하게 할지도 모르는 말
왜 입밖에 내는것일까 (입 다물어)
아무말 하는 사람의 경우
곧 병이 들이닥치거나 죽음이 들이닥치고 있음을 암시한다
그렇지 않고서야
인간은 맛있는걸 먹을때 절대 화를 내지 않는다
몸속 어딘가 아프고 불편한데가 있다는것이다
아픈 사람은 멀리하는것이 상책이다 몸의 불편함에서 나오는 신경질이다
눈빛이 곧은 사람일수록 아무말 한다
즉 눈빛이 곧은 사람은 정신상의 문제가 있다
1.자기자신이 맞다고 여기는 말을 한다 요즘~어떻더라 ~도 되 ~하지마 ~면 안될까 (자신의 보고듣고느낀 생각을 털어놓는게 문제)->생각을 한다고 입밖으로 내보내는건 아니다 왜 생각한걸 말할까 그것밖에 말할게 없으니까 아님 뭘 말해
2.자기가 의심되는 질문을 한다 너는 왜~(궁금한것을 묻는게 문제) ->궁금한건 스스로 생각을 한다 보고도 못본척 알고도 모르는것처럼 덮어두는게 인간의 교양이다
근본원인은 남에 대해 너무 관심이 많다는것이다
실질은 자신이 뭘해야 할지 모르고 허송세월하고 있다는것이다
인간이 말을 뱉는 순서
다른 인간이 눈앞에 있으니 혹은 통화를 하니 혹은 문자를 보니
말는 해야겠고 그러다나니 아무말이나 틔여나온다
말은 강박에서 나온다 말을 해야겠다는 심리 무언가를 보면 곧 머리가 돌아가기 시작한다
(무언가를 보고 침묵할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가만있으면 되는데 꼭 말을 해야겠니)
눈에 뭐가 띄인다
뇌가 머리속에 기억되어있는 기억을 꺼내쓴다
말은 곧 그 기억을 나타낸다 평소에 머리속에 저장했던 가치관이 말의 기준으로 작동한다
맞는 말을 하는건 늘 맞는 진리가 머리속에 저장되어있기때문이다
틀린 말을 하는건 틀린것을 저장하여서이다
이러하기때문에 매일 머리속에 뭘 저장할지를 계획을 세워야 한다
아니면 후날 잘못 저장된 기억들이 솟아나 기억의 괴롭힘을 당힌다
기억은 귀신이 되여 나타나기도 한다
기억이 돌아가지 않게 하려면
자신의 머리를 비운다
말은 서랍에서 가위를 꺼내쓰는것이 아니라
말은 실머리를 이어가는것
뭘 생각해서 말하려고 하지 말고
그렇네~ 그렇구나~ 그럴수도 있지~ 하고 끝내면 된다
남을 남이라 부르는것처럼
남이 자신과 아무 상관없는 존재임을 알아차려야 한다
'格局 > 인지능력'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는 어디서 오는가 (0) | 2022.05.23 |
---|---|
인간의 가치 (0) | 2022.05.08 |
인간은 무엇에 지배당하는가 (0) | 2022.04.22 |
전염되는 지능 (0) | 2022.04.22 |
인간이 하는 말 (0) | 2022.0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