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봐주고 생각해주고 잘 대해주면 인간은 오히려 꼬집기 시작한다
무시하는 말을 하고 헐뜯고 연락안하거나 백번연락하는등 이상행동이 발생한다
특히 주의해야 할 사람은 이미 인간관계가 쑥밭이 된 사람이다
조금이라도 빛을 보여주면 그담엔 막말을 하고 함부로 대하기 시작한다
이미 자신에게 잘 대해주는 사람임을 알아차렸다
그담엔 성깔을 부리기 시작한다
마음대로 해도 되는줄 착각하는것이 현재 인간의 뇌의 진화정도이다
1:1인간관계의 위험성은 바로 너와 나를 구별하지 못한다
너를 나처럼 대하려고 한다
너가 설거지 않하고 있는데 내가 화를 내고 있다
왜 너를 지배하려고 하지? 너는 다른 사람이야 내가 아니거든 ->남을 지배하려고 할때
내가 설거지 않하고 있는데 너가 화를 내고 있다
왜 나를 지배하려고 하지? 난 다른 사람이야 니가 아니거든 ->남의 지배를 받을때
적어도 순간 저사람 왜저래? 라는 너라는 존재를 인지하는것
보통 이런 상황이면 나라는 존재가 마음이 무거워지고 기분나빠지고 슬퍼지고 울고싶어진다 그리고 터벅터벅 밖에 나가 걷는다 왜냐 나와 너를 구별못하기때문이다 니가 화내는건 너의 일이고 난 지금 아무렇지도 않아 왜 너가 화내면 내가 맘아파야 되는건데? 날 때리지도 않았는데 3메터 밖에 있는 사람의 말 한마디로 내마음이 아파온다? 이건 말도 안되잖아 그런데 왜 내가 아플까 왜 남의 말 한마디에 상처받는것일까?
이런 사례는 인간사이에 수두룩히 존재한다
남의 말에 찔리는 내맘 도대체 무엇으로 구성되였길래? 분명히 3m밖이라구 뭘로 전파되는것일까?
시각: 눈에 보인다
청각: 말이 들린다
소리의 높낮음: 소리지르는것이 화로 들린다
표정의 변화:얼굴이 이그러진것이 화로 보인다
이 네가지로 인간은 상대가 자신에게 화를 내고 있다고 판단을 한다 판단이란 곧 인지능력이다
즉 자신의 판단으로 그가 화를 내고 있다고 인간은 인지를 한다
결국은 자신의 문제다 왜 내가 그렇게 판단을 하냐 는것인데
그건 나의 지능이 그것밖에 되지 않기에 입력을 한후 프로세스를 돌려봤댔자 상대가 화를 낸다라는 출력밖에 얻어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그러진 얼굴 지르는 소리를 입력한후 어떻게 프로세스를 돌려야 화를 내고 있지 않다라는 출력이 가능할까?
뇌속의 프로그램을 다시 짜야 할것이다
성격판단용 문제에 1번을 답한 사람은 4번으로 건너뛰세요 그리고 Yes를 답한 사람은 11번으로 이렇게 갈래갈래 나눠지며 결과는 A B C D E 등으로 나누어진다
그런데 단순한 뇌는 단순하게 구조가 되여있어 소리지르고 얼굴 이그러지면 화를 낸다라는 두갈래 판단밖에 없이 A가 얻어진다는것이다 그럼 왜 두갈래밖에 없는가 이걸 보고 머리에 든게 없다 지식부족 경험부족 멍청이 찌질이 성격나빠 배운게 없다 인성부족 라는 말들로 표현이 되어있다
주위에 단순한 뇌가 존재하면 늘 이런일에 부딪치게 된다
난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 그런데 상대는 난리가 난거야 왜 안하고 있냐
난 하고싶은걸 했는데 상대는 벌컥 화를 내며 왜 떠들어 라고 따지고 드는거있지
누군가가 확 치고 들어온다면
물리적인 거리도 있지만 정신적인 거리가 너무 가까운 탓이다 너와 나를 구별하기 어려운 범위에 들어가있기때문이다
눈에 보이는 내키지 않는 행동 귀에 들리는 내키지 않는 소리가 내속의 모순을 기동하는 주범이다
윗층에서 들리는 층간소음 상대는 보이지 않는 시야에 있는데 소리만 듣고도 내속의 모순이 일어나는것 짜증이라고 표현한다 인간의 몸은 외부의 자극에 반응을 일으킨다는것이다
시각 청각 미각 촉각 모든게 입력이 되여 몸에서 즉각 반응을 일으키고 생각이 돌고 판단을 수시로 한다
그런데 똑같은 수업을 들을때 똑같은 입력이 되어도 결과가 다른건 무엇때문일까
눈에 보이고 귀에 들어도 기억에 남지 않기때문이다
뇌는 지식을 저장하는 곳인데 저장이 전혀 안된다는것
왜 저장이 안되냐 기억이 되기까지 반복적으로 되새김이 필요하다
우리는 흔히 자신을 아프게 한 말이나 행동에 대해서는 두고두고 아파한다 오랜시간동안 기억에 남아있다
그러나 배운 지식에 대해서는 흘러보내는 경우가 많다 기억에 남지 않는다
아프다는 마음으로 아파하고 한번두번 되새기는데서 장기기억으로 전환된다
배운 지식은 머리로만 익히고 억지로 하지 않는한 되새김이 없다는것 결국 공부를 못한다는 표현으로 남는다
즉 뇌의 프로세스는 순환이 발생한다 한번 두번 세번 순환되면 뇌에 저장된다 백번 순환되면 평생 잊혀지지 못할 기억으로 남는다 기억이 소환되면 마음이 아프다 혹은 마음이 즐겁다
한번 순환되면 저장되지 않는다는것
음악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는건 한번 두번 반복해서 듣고 그 선율이 뇌속에 저장된다
몇년후에 들어도 예전에 들었었구나를 기억하고 있다
반대로 학교때 배운 수학공식은 깜깜 잊어버리고 있다
반복하고 반복을 했지만 기억으로 남지 않은건 인간은 무의식적으로 필요하지 않은것들을 청소를 하고 있다
기억에 소환되었을때 아무런 기분도 없었다 하면 소실된다 소실도 반복이 되여 소실이 거듭나면 기억에서 사라진다
좋은 기억만 남기고 나쁜 기억은 지울려면
반복되는 가운데 기분의 여파가 없어야 한다
그리고 좋은 추억만 만들기를 반복하면 삶은 무난하다
좋은 추억을 만들기위해선 자신이 아름다운 존재로 인식이 되여야 한다
다른 인간에게 상처받지 않는법은 아름답게 보이는것 인간은 아름다움에 약하다
인간이 가장 아름답게 보일때는
닿을듯 닿지 않는 거리에 있을때이다
늘 빛처럼 보일때 희망으로 보일때가 가장 예뻐보인다
그리고 함부로 대할수 없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