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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고구마

| 格局/인간관계
ZyenYa 2021. 12. 9. 00:16

한마디 말에 그 사람의 인성이 보이고 인생이 보인다

 

사라져야할 7가지 나

화나 짜증나 신경질나 싫증나 심술나 욕심나 의심나
 

세상은 그대로 변함없이 흘러가더라구요
내맘만 지옥이고 다들 평화로워 보일겁니다.
그치만 들여다보면 다 저만의 고통이 있더라구요

이 세상이 너무 외로운 곳이었나봅니다.

 

세상은 운명처럼 냉혹하고 사람은 잔인하도록 이기적입니다

기를 쓰고 참고 견디는 게 어떤 건지 모르시는 분들은 

아무리 설명해도 모를 겁니다

 

나의 불행을 자신들의 행복의 불쏘시개로 쓰고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웃음을 보내던 얼굴과 발걸음을 
주저없이 걷어들이던 수 많은 친구였던 사람들과 지인들에게 
다시 먹이감이 되고 싶지 않았습니다

내겐 이런 일이 일어날리가 없지 라는 오만함과

내게만 안일어나면 되지라는 이기주의가 참 부끄럽습니다.
남들에게 차마 말하면 안되는 이유. 꺼려지는 이유. 바로 저런 세상의 시선이 있기때문이지요.

 

조금이나마 그 심정 이해할 수도 있을것 같아요
사람들은 또 잊어버리기도 잘한답니다
그냥 세월이 약이겠지요

 

산다는 거 슬퍼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오늘을 살아 갑니다. 혼자만 사는 세상은 아니기에 나의 행동이 주변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는 건지를 감안하고 살아가는 그 겸허함이 인간임을 증명하는 거라고

 

인생이란게 살아갈수록 슬픔과 고독을 향해 달려가고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나 힘드실까요. 무슨 말로 위로가 될까요.

 

한 문장 한 문장 피를 찍어 쓴 글이라는 게 느껴져요
감당할 수 없는 슬픔이 밀려올 때마다 여기 와서 글 쓰세요

 

세상에 여러 레벨의 사람들이 살고 있고 죽을때까지
본인의 문제가 뭔지 깨닫지 못하고 살죠
설사 본인이 똑같은 일을 겪어도 과거의
자신의 발언이나 행동을 반성할 줄 모릅니다
그냥 그런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 말에 귀기울이거나
심사숙고 하면서 되내이지 마세요
인생은 어떠한 행복과 고난 고통속에서도 각자도생입니다
묵묵히 제 갈길 가는거죠

 

학력이 높다고 지적 수준이 높은게 아니더군요
이상한 댓글들이나 어렵고 힘든일 앞에놓고 대처하는 감정의 절제력등등
이 모든게 경험과 자기내적힘에 따른것 같습니다.

 

이상한 댓글들은 그 사람 수준의 눈높이에서 나온것들이니 신경쓰지마세요

 

제한된 사람들과 제한된 정보등에 텃세를 부리고 또 먹고사는 문제들이 합쳐져 정글같은 느낌을 주더라구요..
한인교회질려서 현지교회다닌다는 사람도 봤거든요

 

인생굴곡이 더 사람을 단단해지게 한다고도 하던데
살아보니 잊어지는것도 없지만 못이겨낼것도 없더라고요

 

사람들이 정말 잔인해요
그렇게 잔인하게 굴며 불행한 사람을 한번 더 짓밟으면 자기가 좀 나은 존재로 느껴저서 겠죠. 그렇게 해야 내 인생엔 저런일이 없을거야.라고 착각할수 있어서겠죠.

 

남들 시선 신경쓰지마세요
그냥 본인을 믿고 살아가심되세요 그게 장답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