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면 엄마지 뭔 친정엄마인가
남자는 결혼하면 엄마라는 칭호는 변하지 않고 쓴다 아내의 엄마를 장모라고 부른다
여자는 결혼하면 친정엄마로 변한다? 남편의 엄마를 엄마로 삼는다는거 아니가 시엄마
남존여비의 사회에서 여자가 남자의 집에 가서 생활할수밖에 없는 구조에서 생겨난 말 친정엄마
여자들의 무기력한 지위를 보여주고 있다
사회가 변한만큼 이 단어도 사라져야 할것이다
시엄마대신 시모라고 장모랑 동등하게 부르고
엄마는 남자나 여자나 엄마대로 부르고
남편丈夫 장모丈母 장인丈人
시집婆家 시모婆婆 시부公公
친정엄마라고 한 이유는, 다정하게 엄마라고 하기에 마음에 거리가 이미 생겨버렸기 때문인 것 같아요.
엄마에 대한 거리감 때문인가봐요.
우리가 상상하는 따뜻한 엄마가 아니라는거죠.
이기적
낳아놓고 자식보고 투정하며 받길 바라는 인간이나
부모가 못해준걸 가지고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인간이나
나이 더 먹어도 덜먹어도
인간은 부모형제 기타 인간관계에서 지한테 서운하게 하고 이익없고 돌아오는 거 없음 욕해요.
팍팍해서 생긴 일이라고 봅니다.
예전부터 다양한 사람들 다양한 삶을 봐오셨다면 ..
앞만 보고 죽을둥 살둥 살아오신 우리 어마니 할머니 우리들까지 ..
삶이 버겁고 힘든건 사실이죠.
이제 세상이 많이 달라졌으나 돈돈돈 공부공부 학벌 직업으로
점수매기는 사회에서는..
앞으로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거 같긴 하네요.
그러나 깨인 젊은이들이 많아
어떤 모습으로 살든 남에게 피해 안주는 삶을 영위한다면 개개인의 삶을 소중히 여겨주는
다양성을 인정하는 사회가 된다면 좋겠지요.
그건 엄마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끼기때문.
그래서 행복한사람을 보면 괜히 화가 나는거고 트집도 잡고
그 화를 풀 마땅한곳이 없으니 만만한 딸에게 풀고의 반복..
나이 먹으면 더 한다잖아요..
부정적인 얘기를 줄창 꺼내면 듣는 사람은 지치는데,
갈수록 심해지니
그 자식들은 어떻게 버틸까 싶어요.
그래서 연락 안 하는 선택 . 정신적으로 듣는 사람도 어쩔 수 없어 하는 선택이니까.
정신도 많이 지치신듯한데 한동안 연락을 안하시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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