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좀 덜하고 사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매사 부정적에 피해의식 한가득이에요.
키 작고 얼굴 까맣고 못생기고 가난하게 자란탓인지 괜한 피해의식과 시샘이 많더라구요.
생각해서 얘기하는 것도 본인 나쁘게 할려고 하는걸로 생각하고
날씨 덥네요 하면 뭐가 덥냐, 여름에 밥하기 힘들죠 하면 밥하는게 뭐가 힘드냐 밥만 하면 먹는건데 하고 모든게 본인 기준이에요.
정이 뚝뚝 떨어져요. 갈수록.
몇년전부터 거리 두고 전화도 뜸하게 해요.
전화통화하고 나선 기분 좋은 적이 없어요.
정신줄 붙들고 혀 세치 관리해야지
다들 속에서 불끈 올라오는 대로 말하고 살면 인간관계가 되기나 할까요
똑같이 해줘보면 더 팔팔 뛰더군요
인간 대 인간으로 존중이 별로 없어요.
오로지 관심있는 건 자기 밖에 없고, 말도 함부로 내뱉죠. 대화하기 싫음
이러저리 말할거리는 아예 사전에 빌미를 안주는게 낫습니다.
뭐하러 말을 길게해서 속끓이시는지.
보통 나이들면 맘이 약해져서 부드러워 지는데
하고 싶은 막말 다 하고
나름 인사말이라고 했던 말조차 공격을 당하다보니
말을 아껴서 하게 되더라구요.
제가 말수없고 조용하고
주변머리 없는줄 알아요.
예, 아니오 말고는 말을 거의 안해서요.
안 하고 안 받으면 됩니다.
정신적 고문을 당하고서 또 하고 또하고
착한 병 본인이 고쳐야지 아무도 안 고쳐줘요.
대화는 상대의 부담을 줄이고 나의 부담을 늘려 말하는 게 교양인의 기본입니다.
항상 나를 낮추고 남을 올리고 배려하여 말하기를 장착해야 하는데 한국의 할망구들은 집단으로 그게 안 됩니다.
나이로 떼쓰는 유교 문화와 여자 하대하는 가부장문화 내 새끼는 도련님 남의 새끼는 종년이라는 가족이기주의 이중성까지 삼단 콤보 장착이라 며느리한테는 막 해도 되는 줄 알아요. 지식 학력 유무를 떠나서 집단으로 그게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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