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 뭐해?
친구는 안 만나?
연락하는 친구 몇명이야?
라고 하는게 너무 기분이 나빴어요. 그 표정과 태도가요
그 당시 그 친구에겐 정이 완전히 떨어졌다가, 그후 다시 전화오더니 외로워서 전화했다며 자주 연락하고 싶단거에요. 그래서 저도 진짜인줄 알교 맘 열고 다시 잘 지내려고 했는데...
지난주 하도 외롭고 우울해서 그 친구한테 연락했더니 저랑 대화 오래하기 싫은지 애들이 엄마 찾는다며 빨리 끊더라구요
그냥 앞으로 걔한테는 먼저 연락안하고 맘도 안 주려고요. 한 번 감정생기면 어려운것 같아요
그때부터 저를 대하는 태도도 전과 크게 달라졌구요. 지가 오겠다. 만나자. 내가 쏘겠다 그러다가, 피곤하다면서 만난지 2시간만에 집에 가질 않나~~~딱 봐도 제가 친구없다니 굉장히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저의 가치를 낮게 평가하는것 같았어요
본인의 컴플렉스 (친구 없는) 건드려서 불쾌하신 것 같네요
내 자존감 깍는 친구는 손절이 답이죠?
손절은 하면 끝이다 생각하세요
풀긴 뭘 풀어요
맞아요. 친구없는 컴플렉스를 자극해서 화가 났어요. 걔는 순수한 의도는 아니었고, 첨엔 저를 칭찬하며 친구하고 싶다고 적극적으로 다가오다가, "ㅇㅇ엔 아는 사람 없어? 누구누구랑은 연락안해? "이런식으로 동일한 질문을 반복하며 친구없는거 확인사살을 하더라구요
그냥 사교적인 성격 아니어서 친구 별로 없다고 주말에 쉬는게 편하다고 대수롭지 않게 얘기할 수도 있을건데요
자존감이 심하게 낮아요
원인을 모르겠지만 친구에 집착이 심해요.
컴플렉스를 건들면 순간 멍해지죠.가장 치명적인 단점을 건들면 뭘 해야 할지 몰라 멍해지고 아무 말도 못하게 되죠. 그리고 집에 가면 종일 화나고 아무것도 못하고 분한 상태가 돼요. 차단을 굳이 하지 않더라도 서서히 멀어질 관계였는데 굳이 차단까지 할 필요도 없었다는 게 제 생각이에요. 특별히 액션을 취하지 않아도 그냥 멀어지더라구요.
동성친구에게서 채워지지 않는 사랑에 대한 목마름이 계셔서,
결혼하고 남편있고 아이가 있어도, 동성친구 그리워하는 것은 여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왜 자기한테는 그 목마름이 강한지, 그 원인을 찾아내는 게 먼저라고 봅니다.(사주나 이름에 물이 많아서)
혼자 있어도 아무렇지 않아야
지금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
남이 아니라 스스로를 인정하고 사랑하고 존중해주는 방향으로 노력해보세요.
자꾸 남에게서 뭔가를 얻으려고 하지 마시고,
스스로를 먼저 사랑해주세요.
그럼 타인도 자연스레 사랑해준답니다.
아니면 말고.
뭐 이런 태도로 일관하시길
친구 그게 뭐라고...결국 타인일뿐인데...수틀리면 가족도 손절하는 세상이고 인간들 속 알고 나니 그닥 좋은 사람 많지 않아요. 그리고 상담사들 이상한 인간들 많아요. 개나소나 상담하겠다고들...일례로 전과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이 목사 점쟁이 그리고 상담사라고 들었어요.
이제라도 깨닫는 다는 것은 행운
나이들어가면서도 못 깨닫는 사람 많아요..
학창시절 따돌림이 지금을 계속 지배하는 것 같습니다.
공부도 잘 하고, 예쁜
어린 학생들은 그것이 잘난척! 한다라고 여겨졌기에
따돌림을 시켰을 것 같네요.
다른 사람보다도..
한 인간의 이면을 보거나, 한 인간의 극심한 이기주의적 성향을 간파하거나, 거짓말을 알아채거나..
하는 능력?이 뛰어날 것으로 보이고,
이런 것이 느껴지면 그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성향이실 겁니다.
똑똑하고 거기다 고지식한 분이기에
만족시킬만한 수준?의 사람은 많이 없고,
어쩔수 없이 인간관계는 협소할 겁니다.
살아가는데, 좋은 친구는 한 두명이면 됩니다.
외로움의 근원은 친구가 없어서가 아니라
"친구가 없으면 힘들다!"라는 사고에 매몰됐기때문이에요.
어릴때 기억으로 인한 트라우마겠죠.
친구라는 존재에 두었던 삶의 무게를 벗어던졌슴 좋겠네요.
친구 라는 존재는 정말 유년시절 이후에는
그냥 마음을 비우고 사는게 편한것 같아요
그래서 다들 자기 가족을 만들려고 하는 것이겠죠
인간은 원래 외로운 존재래요.하지만 우린 혼자서도 잘 놀수 있어요!
온라인으로도 따뜻함과 이해 존중 배려를 느낄수 있고요
사람, 감정이 아닌 일!에 집중하세요!
예를들어
사람을 만날 때도 저 사람이 날 어찌 생각하고 나는 뭐 기대하고...이런거 생각하지말고 오늘 저 사람을 만나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눔으로써 나는 이런 만족감을 얻을 것이다!(일)라고 다짐하고 만나세요.
혼자 있을 때에도 사람,감정에 대한 집착이 일어나면 바로 일!(자잘한 업무나 전이 누가 한 부탁, 내가 어떤 이유로 누구를 만나고 싶은가?아니면 직업관련)에 관한 생각으로 바로 전환시키세요.
사람, 감정에 대한 생각은 그냥 내 착각이나 환상인 경우가 99프로예요. 우울해지는 지름길입니다.
친구가 없는게 편할수도있어요 속상한말하거나 갑자기연락안되면 굉장히 속상해하고 상처많이받을스타일..
그냥 일년에 한두번보고 사는얘기나 가끔하고 가면 가는게 친구다 이렇게 생각하고사세요
친구들과 잘 지내는 재능이 없어 보여요. 그러니 더 집착하게 되는 것 같네요.
너 말이 나에게 친구 없다는 식으로 갈구는걸로 느껴지는데.
정확히 무슨 뜻이니?
이렇게 말을 하세요 말을. 차단하기 전에요.
옷도 사서 입어라 하면
옷 없어보이니 이렇게 말을 하세요 상대는 그런 뜻이 아니였을수도 있어요
일단 굉장히 의존적이고 스스로 이걸 모름.
적정 거리를 지키는 법을 모름.
친구라는거에 너무 큰 의미를 두는거 같아요.
친구러는거에 걸림돌이 있어서
만나는 사람과 너무 급하게 친해지려는거 있어요.
급히 먹은 밥은 체해요.
아무리 좋아도 나이들어 만난 사람은 지인이고 친구는 안되더라고요.
어릴때 친구만 정말 친구예요.
원하시는 상대는
여성적인 감성의 연인 같네요
친구란 가족 같아서
늘 돌아보면 있는 존재거든요
사실상 감정상으로 가까운 관계는 연인>친구>가족
가까울수록 깨지기 쉽다
저친구는 님을 친구로 보지않고 속으로 지인정도로 봤네요
저런 친구를 친구라고 부르는 님이 그동안 잘못 본것 같아요
저런 사람들 몇명 만나봐서 아는데 강약약강 스타일입니다
님 주변에 사람들이 많으면 말 행동거지 조심하죠
자기 행실이 드러나니..하지만 주변에 아무도 없는 사람이면
태도를 아무렇게나 합니다 좀 사이코 같은 사람들이 저런짓하죠
저런 친구라도 두겠다 그러면 님은 정에 약한 사람입니다
나같으면 진작에 캐치하고 어느선 이상 못들어오게 합니다
자꾸 제 말에는 경청하지 않고
외모, 직업만으로 제 고민은 쓸데없는 배부른 투정이란 식으로 치부하는듯해서 황당했단거에요
사람은 잘나고 강한 사람도 좋아하지만 모두가 그런 건 아니고요
그냥 내가 얻을 게 있고 줄게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하죠
안 잘났어도 같이 있는 시간이 넘 재밌다거나 취미 공유가 된다거나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혹은 내 호의를 순수하게 감사히 받아줄 줄 아는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어 해요
그냥 누구 불러내고 싶을때 생각나는 친구요
가는 친구 잡지 않고
오는 친구 막지 않는다 생각하세요
많은 친구들이 왔다가 가도 남는 친구는 있을거예요
근데 친구도 계층이 다양해요
같이 밥 먹는 친구
운동하는 친구
영화보는 친구
철학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친구
시시한 가족 아이들 이야기 나누는 친구
쇼핑 같이 가는 친구
친구의 취향이나 수준은 다르니까
필요에 따라 만나요
운동은 같이해도 영화는 같이 못 보는 친구와는 운동할때만 만나는거죠
친구라는게 수다떨고 속풀이 푸념도하고 이해받고 재밌자고 만나는거잖아요.
친구는 공감하고 소통하는 사이예요.
인간관계에 근본적인 믿음이 부족한거 아닌가 싶어요.
몇살이에요..
이기적이고 유아적인 생각이 읽혀요..
중고등 때 친구만 정말 친구이고
대학때는 그냥 동창이예요.
사회생활 하면서 만난 사람들도 지인이지 친구가 될순 없더라고요.
다 커서 무슨 친구요.
어떤목적을두지마세요 그럼 절대로실패해요
특히사람은 내게 잘해주고 들러붙으려고 하면 확 싫어지잖아요
적당한 거리두기 하면서 가끔은 솔직한모습도보이는 진솔한관계를맺다보면 어느새 여기저기서 내게전화오고하더라구요
뒤에서 욕하고 깎아내릴만한 사람은 친구가 아닙니다
여자들중에 친구라면서 이런관계 너무많음
혼자서 즐기고 잘할수 있는거 챙겨서 해보시구요
혼저서도 재미있는시간 보내는사람 취미생활 독서 영화 등..........삶의내용이 풍부해야
다른사람과의 대화가 많아지고 관계유지가 더오래가고 혼자있는시간이 두렵지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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